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7.02 14:09 ㅣ 수정 : 2024.07.02 14:09
서울 종로구 소재 '천사무료급식소'서 진행 임직원·가족 30여명, 식사준비·설거지 봉사 기업정신 ‘효(孝)의 실천’·ESG 의미 되새겨
한신공영(주) 사내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종로구 소재 천사무료급식소에서 급식봉사 진행 후 사업운영 지원금을 전달했다. [사진=한신공영(주)]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한신공영(주)이 1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소외계층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사내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등 30여명은 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급식 봉사를 진행했으며 식사준비, 식사 후 식기 수거 및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활동을 이어갔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신공영 직원은 “입맛 잃기 쉬운 더운 여름에 손수 준비한 따뜻한 밥 한 끼를 직접 대접해 드릴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작은 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되새기며 올해 두 번 모두 참여했다”고 감회를 밝혔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천사무료급식소측에 임직원들의 성의를 모은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활동을 끝마쳤다.
한신공영 사내 봉사단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은 ‘따뜻한 나눔을 통한 효(孝)의 실천’이라는 기치 아래 지난 2015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창단한 사내봉사단체이다. 그동안 △국립현충원 묘역정화 △서울숲 환경정비 △강남 구룡마을 및 상계동 일대 연탄나눔 △무료급식활동 등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