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의 한 부스에서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VR(가상현실)로 엔진 조립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회장 신수정)는 ‘2024 메타버스 주간(10월 3주차)’에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과 함께 유관기관과 다양한 행사를 연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메타버스 주간’에는 ‘KMF 2024’의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을 비롯해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참석한다.
또, 글로벌 학술단체인 국제메타버스학회(IMA), 국내 홀로그램 기술을 주도하는 원광대학교 등 산·학·연이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올해 행사는 ‘2024 GMC (국제메타버스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공개세미나’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제12회 K-해커톤대회 결선’,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 ‘메타버스 R&D 기술교류회’, ‘KoVAC META Connect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메타버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최용기 상근부회장은 “산업계의 숙원이었던 가상융합산업진흥법이 제정되고 시행한 후 개최되는 이번 국내 최대 메타버스 행사는 메타버스산업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드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MF 2024는 다음달 17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 전관에서 개최되며, 메타버스 문화를 확산하고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