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조폐공사와 '카드형 공공결제 서비스' 내놓는다…정책 효과 제고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11.18 09:56 ㅣ 수정 : 2024.11.18 09:56

카드형 공공결제 서비스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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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15일 서울 중구 을지로 BC카드 본사에서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C카드]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BC카드가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카드형 공공결제 서비스 도입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하는 이를 통해 정부의 정책 효과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18일 BC카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이달 1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BC카드 본사에서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양사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내년 1월부터 카드형 공공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수혜자는 보다 편리하고 익숙한 방법으로 정부 정책을 경험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수당 운영 효율화 등 정책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공결제 분야에 있어 양사 간 추가 시너지를 지속 발굴해 사회적 편익 증진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 간 긴밀한 협력 관계가 토대를 이뤘다는 설명이다. BC카드는 올해 6월 기준 346만개의 업계 최대 규모 가맹점과 40여년간 축적한 지급결제 프로세싱 기술력 및 노하우를 토대로 한국조폐공사가 수협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과 함께 제공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해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최 사장은 "BC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부터 그린카드, K패스 등 정책 분야에 특화된 공공결제 인프라와 풍부한 노하우를 통해 정부로부터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앞으로도 조폐공사와 함께 카드형 공공결제 인프라를 통해 정부, 지자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편익 제고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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