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 170명 지원…내달 15일 시행 후 28일 합격자 발표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5.01.22 17:52 ㅣ 수정 : 2025.01.22 17:52

원가관리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도입된 국내 최초의 민간 자격증으로 방진회가 시험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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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스템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 [홈페이지 화면 캡처]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제3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 원서접수에 총 170명이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방원가관리사는 방산 원가관리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도입된 국내 최초의 민간 자격증으로, 방위산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험은 오는 2월 15일 서울과 창원에서 동시에 시행되는데, 합격자는 과목별 40% 이상 득점하고 총점 1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결과는 2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1차 시험은 국방획득제도, 일반물자 원가계산, 방산물자 원가계산 등 이론 중심의 객관식 문항으로 구성되며, 2차 시험은 방산제조원가 계산 실무 및 용역·하도급원가 계산 실무 등 실무 중심의 문제로 객관식과 주관식 문항으로 출제된다. 

 

국방원가관리사는 정부기관, 방산업체, 일반 협력업체, 원가계산 용역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방산업계의 필수 자격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방진회는 자격증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방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격제도 시행으로 방산원가 전문성 및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로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K-방산의 성장과 함께 국방원가관리사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자격증 소지자들이 방산업계뿐 아니라 관련 기관에서도 전문 인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스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 준비를 위한 다양한 자료와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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