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염보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적립식 모으기' 서비스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5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토스뱅크와 연계해 출시한 ‘발행어음 적립식 모으기’ 서비스가 3일 만에 특판 상품이 완판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발행어음 적립식 모으기는 토스뱅크 어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날짜와 금액을 설정해 매달 자동이체 하는 방식으로 발행어음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퍼스트발행어음 적립식’ 상품은 만기 시 연 4.55%(세전, 3월 5일 기준) 수익률을 제공하며,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토스뱅크와 '연금저축계좌 상장지수펀드(ETF)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 발행어음까지 모으기 서비스를 추가해 투자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늘려가고 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자산증식을 돕는 모으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일부터 두 달 간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지원금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소 2000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 랜덤으로 금액이 지급되며, 당첨금은 토스뱅크 통장으로 입금된다. 단 고객 1인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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