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이스타항공이 설문 조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파악한 고객 요구 사항 반영해 홈페이지를 손봤다.

이스타항공은 24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및 앱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항공권 구매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항공권 예매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에 방점을 뒀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여정 조회부터 결제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레이아웃 등의 UI(User Interface)을 직관적으로 재구성했다. 또 기내식, 사전좌석 등의 부가서비스 구매 의사가 없으면 항공권만 빠르게 결제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중간 안내를 생략했다. 

이 밖에도 메인 페이지에는 노선별, 날짜별 최저가 항공권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구축했고,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을 눈에 띄는 곳에 배치함으로써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

오는 4월부터는 AI 챗봇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실제 상담원과 실시간 채팅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설문 조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파악한 고객의 요구 사항을 토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도록 홈페이지 변화를 줬다”며 “이번이 1차 개편으로, 계속해서 더욱 여러 가지 기능을 추가해 고객 이용 편의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