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사고 관련 사과문..."신속한 원인규명 약속"

김성현 기자 입력 : 2025.04.17 10:34 ㅣ 수정 : 2025.04.17 10:34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과문 발표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안전관리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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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함께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17일 '신안산선 5-2공구 현장 사고'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 공사의 시공을 맡고 있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는 사과문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직원을 잃은 슬픔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저희 회사는 금번 사고에 책임감을 갖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그리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하게 사고 원인이 규명되고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울러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함께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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