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EDI '수입업무 증빙서류 간편제출 서비스'…은행권 최초 구축

금교영 기자 입력 : 2025.04.17 13:34 ㅣ 수정 : 2025.04.17 13:34

EDI 외화지급보증·해외송금 등 서비스 지속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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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뉴스투데이=금교영 기자] 우리은행이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함께 전자무역서비스(EDI)를 이용하는 수출입 기업을 위한 ‘수입업무 증빙자료 첨부파일 전송 서비스’를 구축했다.

 

1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은행권 최초로 도입된 이번 서비스는 수입업무 증빙자료를 첨부파일 형태로 제출할 수 있어 업무 절차가 간소화되고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수입 기업 실무자의 업무 부담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수입신용장 개설 △조건변경 △수입화물 선취보증서 발급 등 수입업무 신청 시 기업은 팩스나 이메일 등으로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영업점에서는 이를 다시 출력해 별도로 업무 처리해왔다.

 

앞서 우리은행은 EDI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3년 7월 ‘외화지급보증 서비스’를 시행했고 지난해 7월에는 ‘해외송금 증빙자료 첨부파일 전송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수출입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EDI 프로세스를 개선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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