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시큐리티플랫폼과 ‘국방 AI 및 무인체계 보안기술 적용 협력’ MOU 체결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5.04.17 14:22 ㅣ 수정 : 2025.04.17 14:22

AI·무인체계 분야서 보안기술 적용 방안 공동연구, 결과물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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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LIG넥스원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최종진 LIG넥스원 미래전장사업부문장(우측)과 황수익 시큐리티플랫폼 대표이사(좌측)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LIG넥스원과 엣지 디바이스 보안 전문기업 ‘시큐리티플랫폼’이 AI 및 무인체계 보안 분야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지난 15일 서울사무소에서 시큐리티플랫폼과 ‘국방 AI 및 무인체계 보안기술 적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무인수상정, 항공드론 등 무인 무기체계를 시작으로 방산기술 탈취 원천차단을 위한 기술개발과 적용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미래전을 주도할 AI 및 무인체계 분야를 중심으로 △보안기술의 군 통신장비 적용 방안 공동연구 △보안기술 교류 △연구 결과물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LIG넥스원은 2019년부터 무기체계 기술 보호를 위해 시큐리티플랫폼과 주요 정보가 담긴 부품을 차폐하는 ‘물리적 전자부품 보호장치’를 공동 개발해 왔으며, 이제 해당 기술을 한층 고도화해 무인 및 수출 무기체계에 적용하고 국방 AI 분야까지 확대할 목표를 갖고 있다. 

 

이처럼 LIG넥스원은 첨단 국산 무기체계 개발과 함께 시큐리티플랫폼과 긴밀한 공조 하에 해당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 분야에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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