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정보] 신세계면세점 ‘선글라스 기획전’·이마트 ‘나들이 먹거리’ 할인

강이슬 기자 입력 : 2025.04.18 10:31 ㅣ 수정 : 2025.04.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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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면세점]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본격적인 봄 나들이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신세계면세점은 선글라스 특별 기획전을, 이마트는 나들이 먹거리를 할인한다.

 

■ 신세계면세점, 여름 맞이 ‘선글라스‧패션 특별 기획전’ 진행

 

신세계면세점이 5월 황금연휴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필수템' 선글라스 및 패션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온라인몰과 명동본점, 인천공항 1·2 터미널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글로벌 및 국내 인기 브랜드 50 여개가 참여한다.

 

기획전에서는 브랜드별로 전 품목 또는 일부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산드로, 페라가모, 안나수이, 베라왕 아이웨어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패션·아이웨어 카테고리 랭킹 상위권을 기록 중인 국내 브랜드 리에티 등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선글라스는 면세점의 대표적인 인기 카테고리로, 여행 수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특히 여행 준비가 본격화되는 5월부터 고객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한다. 판매 추이는 해외여행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실제로 신세계면세점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5월 선글라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고, 여름 성수기인 7~9월에도 3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명동점과 공항점에서는 브랜드별 사은혜택도 제공한다. 인천공항 1터미널점에서는 울프강 프록쉐(BYWP) 구매 시 3만 원 상품권, 제냐(ZEGNA) 구매 시 5만 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온라인몰에서는 폴스미스, 에드하디 구매시 휠라 선글라스를, 퍼블릭비컨 구매 시 리얼레더 캐리어 네임택을, 리에티 30달러 이상 구매 시 여권케이스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점에서는 여행 필수 패션 브랜드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로우로우는 인천공항 1터미널점에서 주요 제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만다리나덕과 쌤소나이트, 내셔널지오그래픽, 마크곤잘레스, 핏플랍, 킨 등 인기 여행용품 브랜드도 최대 40% 할인 혹은 구매 금액별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5월 가정의 달 및 황금연휴를 맞이해 여행 필수품으로 꼽히는 국내외 인기 선글라스와 패션 아이템을 선별해 마련한 프로모션"이라며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와 스타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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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 이마트, 봄 캠핑‧나들이 먹거리 특가 실시

 

이마트가 본격적인 봄 캠핑·나들이 시즌을 맞아 구이용 소고기부터 삼겹살, 수입맥주 등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먹거리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끝장가격' 행사를 열고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냉장)'을 100g당 1970원 특가에 선보인다.

 

우선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인기 부위인 윗등심살을 대표 할인 품목으로 선정해 초특가에 기획했다. 3일간 행사 준비 물량만 약 60여톤으로 평시 금토일 판매량 대비 10배 가량 물량을 준비했다. 평시 판매가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준비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4월 15일 기준 국내산 삼겹살(100g) 소매 평균가인 2479원보다도 저렴하다. 윗등심살 외에도 이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전품목(100g, 냉장)'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수입 삼겹살/목심 역시 100g당 990원 초특가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20일까지 수입 삼겹살/목심(100g, 냉장)을 990원에 판매한다. 또 필수 식재료 '애호박'은 개당 890원에, 캠핑이나 나들이에 간편하게 들고가기 좋은 바나나는 송이당 980원 특가에 판매한다.

 

캠핑·나들이 먹거리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맥주 할인전을 열고 최대 4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행사로는 '필스너우르켈', '파울라너', '아사히' 등 인기 수입맥주 행사상품 9종(500ml)을 8캔 구매 시 1만5600원, 6캔 구매 시 1만3800원에 선보인다. 500ml 1캔 단품 가격 3300원 고려 시 8캔 구매 시 4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또 '버드와이저(473ml*8캔)', '스텔라 아르투아(473ml*8캔)'의 경우 1팩 당 1만5900원에 판매하며 2팩 구매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카스 후레쉬(370ml*8캔)'의 경우 정상가 1만 890원에서 2팩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나들이나 캠핑에 간편하게 들고 갈 수 있는 소용량 와인 신상품도 출시했다. 이마트는 테트라팩(종이재질)을 활용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500ml 소용량 팩 와인 ‘산타헬레나 까베르네 소비뇽/샤르도네(500ml, 칠레)’를 4900원에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오는 30일까지 소용량 와인 ‘까스텔 로쉐마제 까버네소비뇽/소비뇽(250ml, 각)’은 2병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하며, ‘옐로우테일/베어풋(187ml)’ 7종은 2병 이상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본격적인 봄 캠핑·나들이 시즌을 맞아 구이용 소고기, 삼겹살부터 맥주까지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속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할인 행사들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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