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강국 위상 이어가는 선봉장 정동만 의원

김영남 기자 입력 : 2025.04.25 16:10 ㅣ 수정 : 2025.04.25 16:10

정동만 의원 "안전한 원전생태계‧원전해체 기술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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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정동만 의원실

 

[부산/뉴스투데이=김영남 선임기자]국내 최초 원자력발전 시설인 부산 기장군 고리 1호기 해체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기장군 정동만 의원(국민의힘)의 남다른 행보가 화제다.

 

평소 정동만 의원은 걱정 없는 원전생태계를 만들어 세계 원자력 시장 주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본인이 대표 발의한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이 의결된 것과 관련해 남다른 해안을 갖고 있다. 

 

당초 원전 운영에만 집중돼 있던 관심을 방사선 폐기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 시켜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할 공간을 마련, 국민의 걱정 없는 원전 생태계를 만들어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정동만 의원은 "원자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더욱 안전하게 관리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원전 인접 주민의 의견을 더 많이 수렴하고, 더 적극적인 사회 환원을 통해 원전과 인접 지역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는 K-원전 수출을 통해 한국이 원전의 건설, 운영, 해체, 방폐물 관리 전반에 걸쳐 세계 원자력 시장을 주도하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걱정 없는 원전 생태계를 만들어 세계원자력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정 의원의 강한 의지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정 의원은 원전해체 기술력 확보에도 남다른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부산 기장군 고리 1호기 해체 작업이 본격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전해체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24일 정동만 의원 주체로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정동만 의원은 "우리나라가 원전 강국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원전 전주기에 걸친 선순환 구조의 완성이 필요하다"며 "그 마지막 퍼즐은 바로 해체 기술력 확보다.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 규모는 약 5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거대한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안전한 원전 생태계를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원전해체 산업 육성 방안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정동만 의원의 향후 원전 관련 의정활동의 귀축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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