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독거 어르신 위한 먹거리 봉사활동 화제

김영남 기자 입력 : 2025.04.28 15:15 ㅣ 수정 : 2025.04.28 15:22

작은나눔 16구·군 봉사회,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먹거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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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나눔 16구·군 봉사회(진승백 회장)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먹거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오른쪽 진승백 회장. [사진 제공=진승백 회장]

 

[부산/뉴스투데이=김영남 선임기자]부산지역 시민봉사단체들의 따뜻한 봉사활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거 어르신을 위한 먹거리 봉사활동이 바로 화제의 주인공이다.

 

부산시 작은나눔 16구·군 봉사회(진승백 회장)에 따르면, 봉사회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먹거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어르신들과 함께 나눔의 정을 나누었다고 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작은나눔 16구·군봉사회 진승백 회장과 박종민 고문, 유호연 해운대 지회장, 조명숙 진구 지회장, 박대희 부회장, 권오직 사무국장, 박나예 총무(금정지회장) 등 임원진들이 앞장서 참가했다.

 

특히 봉사회 임원들이 진구 초읍 제일경로당, 기장 일광읍 월내리 1·2 경로당, 정관 LH7단지 경로당 등 4곳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컵라면·꽈배기 과자 등 푸짐한 간식거리를 전달, 어르신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당초 계획에 없던 이번 먹거리 나눔 행사는 임원진들이 십시일반 찬조한 기부금으로 이뤄져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고 한다.

 

작은나눔 16구군 봉사회 진승백 회장은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작은나눔 16구·군 봉사회는 순수 민간봉사활동 단체로서 매년 지역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께 주거공간 수리 재능기부나 삼계탕을 요리해 전달하는 등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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