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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여신사고 제로화 위한 프로세스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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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교영 기자
입력 : 2025.04.29 09:19 ㅣ 수정 : 2025.04.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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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첫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임직원, 관계사들이 지난 28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여신 프로세스 개선 프로젝트 착수보고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뉴스투데이=금교영 기자] NH농협은행은 여신사고 제로화를 위한 '여신 프로세스 개선 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감정가액·매매가액 부풀리기, 위변조 서류 제출로 인한 부당대출을 사전에 통제할 수 있도록 여신 내규 및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착수보고회는 전날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열렸다.  

 

프로젝트 4대 세부 목표로는 △여신 프로세스 내 인적 프로세스 최소화 △부당대출 키워드별 통제 방안 수립 △내규의 법률리스크 최소화 △여신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검증체계 구축 등을 설정했다. 

 

농협은행은 여신 전담조직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향후 발생가능한 여신사고의 사전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성훈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여신사고는 고객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여신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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