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박찬호 야구 중계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원조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가 야구 해설자로 변신한다. 오는 3월 JTBC가 단독 중계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한국전 해설을 통해 박찬호의 변신을 만나 볼 수 있다. 현역 은퇴 후 첫 활동이다.JTBC는 이번 WBC의 39개 전 경기를 단독 중계한다. 이 중에서 한국팀의 경기에 대해 박찬호와 메이저리그 전문가인 송재우 위원이 해설을 맡는다. 김중석 WBC 방송단 사무국 팀장은 “박찬호 해설위원은 WBC에 출전했던 선수 출신으로, 후배들을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격려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해설을 수락하게 됐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박찬호 위원과 송재우 위원은 한국팀의 경기 일정에 따라 일본, 대만, 미국 순으로 이동하면서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현지 캐스터는 임경진 아나운서가 맡게 됐다. 또한 한국이 출전하지 않는 다른 경기에 대해서는 박노준, 이광권, 이경필 해설위원이 심층 분석을 맡는다. JTBC는 이번 WBC 중계를 위해 새로운 기술적 요소를 가미했다. 기존의 국제 경기 중계에 비해 한국 선수를 더 많이 볼 수 있는 방송 촬영 및 중계 기법을 사상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김영신 JTBC 편성제작총괄 상무(WBC 방송단장)는 “이번 WBC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플레이를 더 재미있고 다양하게 관람하고, 박찬호 등 명품 해설위원의 심도있는 분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더제이스토리] 엠씨더맥스 소극장 공연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그룹 엠씨더맥스가 소극장 공연 ‘Minimum & Maximum(미니멈 앤 맥시멈)’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엠씨더맥스는 오는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인터파크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감동적이고도 열정적인 무대를 펼친다.‘당신이 듣고 싶은 이야기 M.C The Minimum(엠씨 더 미니멈)’과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M.C The Maximum(엠씨 더 맥시멈)’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소극장의 특성을 살려 그 어느 때보다 현장감 있고 따뜻한 느낌의 생생한 라이브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엠씨더맥스는 지난 연말 공연부터 매 공연마다 신곡을 발표하고 있는데 이번 소극장 공연에서도 그들의 감성이 충분히 담긴 또 다른 신곡들이 발표될 예정이다.현재 엠씨더맥스는 전석이 매진된 지난 연말 콘서트 ‘M.C THE MAX&NEW(엠씨더맥스 앤 뉴)’의 앵콜 콘서트가 14일(목) 부산에서 열리고, 일본에서 성황리에 마친 첫번째 쇼케이스 이후 3월 9일에는 신주쿠에서 단독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 등 지난 3년 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NEW음악사업부 김범준 대표는 “올해는 엠씨더맥스가 보다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수 있는 많은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멤버 모두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공연과 음반작업의 완성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많은 이들의 2013년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사진=뉴스투데이] 신화 15주년 콘서트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연다.신화의 데뷔 15주년 기념 서울 콘서트 ‘2013 SHINHWA 15THAnniversaryConcert’의 공연 티저 영상과 티켓오픈 일자가 30일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난 1998년 1집 ‘해결사’로 혜성처럼 데뷔해 15년 동안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아이돌 역사상 유례없는 그룹으로 활동해온 신화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이며, 지난해 열린 14주년 기념 콘서트 ‘THE RETURN’의 버금가는 감동을 재현할 것으로 알려져 2013년 상반기 최고 흥행이 기대되는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뿐만 아니라, 신화는 현재 콘서트 준비와 동시에 오는 4월말 발매 예정인 정규 11집 앨범 녹음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음악과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을 예고해 또 한번 가요계에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에 신화컴퍼니 한 관계자는 “98년 3월에 데뷔한 신화와 15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모든 팬들에게 3월은 남다를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멤버들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신화 15주년 콘서트는 오는 3월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 [사진=라이브앤컴퍼니] 임시완 요셉어메이징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연습 사진이 공개 돼 화제다. 임시완을 중심으로 뮤지컬 배우들이 ‘요셉 어메이징’의 공연을 앞두고 연습 삼매경에 빠졌다. 임시완은 처음 무대에 서는 만큼 연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연기돌’답게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배우 송창의, 가수 조성모, 부활의 보컬 정동하,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주인공 ‘요셉’역에 캐스팅되며 이목을 집중 시켰던 ‘요셉 어메이징’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전설적인 명작이다.‘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제작한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로이드 웨버와 ‘라이언 킹’ ‘미녀와 야수’등의 작사가인 영화 음악의 레전드 팀 라이스가 환상의 콤비를 이루어 발표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대형 품격의 공연으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공연된다.‘요셉 어메이징’은 요셉과 그의 형제 11명의 이야기를 통해 꿈과 위안을 전한다. ‘옥션’에서 새해 기대되는 공연 1위로 꼽히며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내달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서울 잠실의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 [사진=문화재청] 석조문화재 보존기술 지침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석조문화재의 풍화와 훼손상태에 대한 비파괴 분석방법 중 효율성과 활용성이 높은 초음파탐사에 관한 지침서 ‘초음파탐사를 이용한 석조문화재 풍화도 비파괴 평가기법’을 발간하였다.석조문화재는 특별한 보호시설 없이 외부환경에 노출된 경우가 흔하여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자연적 풍화와 인위적인 요인 등으로 훼손된 것이 많다. 최근에는 대기오염과 산성비 등으로 훼손도 진행이 빨라지고 있다.이러한 석조문화재의 효율적 보존관리를 위하여 이 지침서는 석조문화재의 표면물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비파괴 분석방법으로 초음파탐사에 관한 기본적인 이론과 석조문화재의 풍화상태에 따른 훼손도 평가기법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그동안 석조문화재를 과학적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풍화훼손도 평가방법과 보존처리기술 등에 관한 지침서로 ‘석조문화재 생물침해와 처리방안’(2006년), ‘석조문화재 페인트 낙서 제거방안’(2008년), ‘석조문화재 풍화훼손지도 작성법’(2010년), ‘석조문화재 구성암석과 결실부 복원방안’과 ‘석조문화재 표면오염물과 제거방법’(2011년)을 발간하였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 지침서의 전문을 누리집(www.nrich.go.kr, 자료마당-문화유산연구지식-보존과학연구-석조보존)을 통해서 제공한다.
▲ [사진=(주)이다.엔터테인먼트] 연극 거기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2012년 하반기, 큰 화제를 모으며 공연된 연극 ‘거기’가 2013년 2월 공연을 마지막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연극 ‘거기’는 2006년 이후 6년 만에 재공연되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상우 연출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개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자극적이지 않은 이야기와 마치 한 공간에서 배우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편안함으로 일상에서 지친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연극 ‘거기’는 지난해 11월, 공연 종료를 앞두고 많은 관객들의 연장 요청에 힘입어 오는 2월까지의 연장 공연을 진행해왔다.2012년 안방 극장을 점령했던 ‘추적자’의 강신일, ‘골든타임’의 이성민, 정석용, 송선미, 그리고 김승욱, 이대연, 오용, 송재룡 등 검증된 배우들의 호연은 공연의 수준을 한층 높이며 꾸준한 매진행렬에 큰 몫을 담당했다. 특히 드라마 종영 후 곧바로 ‘거기’에 참여한 이성민은 출연 회차를 3분만에 전석 매진 시키며 2012년 가장 뜨거웠던 배우에게 선사하는 ‘골든 티켓 어워즈-티켓파워상 연극 남자배우’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지난주 2만 관객을 돌파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작품으로써 다시 한 번 거듭나게 되었다. 제작사는 2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여, 공연에 찾아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선물 증정과 함께 2월 중순까지 25% 할인율을 제공하는 ‘2/2/2기념할인’과 재관람 관객 대상 특별 할인을 다채롭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에도 변함없이 화제의 중심에 선, 연극 ‘거기’는 내달 2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02-762-0010
▲ [사진=예스24] (왼쪽부터)소울 플레이, 하현곤팩토리, 스위트 발렌타인, 스파클링 재즈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발렌타인데이를 2주 앞두고 공연계에서도 달콤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공연 중 아티스트가 무대에서 직접 사랑의 메시지를 소개하는 감성 라이브 콘서트부터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들을 수 있는 피아노 콘서트, 미술관에서 생애 가장 아름다운 청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재즈파티까지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공연들을 눈여겨보자. ◆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울 플레이’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사랑받고 있는 남성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발렌타인데이 다음 날인 2월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다.예스24 홈페이지(http://ticket.yes24.com)에서 2월 10일까지 연인과 가족, 친구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면, 브라운아이드소울이 공연 중 무대에서 직접 선정된 메시지를 소개하고 사진촬영을 함께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추첨을 통해 20명의 사연이 공연장 전광판에 소개되며, 20만원 상당의 호텔 식사권과 커플후드티도 선물로 증정된다. ◆ 하현곤팩토리 ‘어쿠스틱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아이돌밴드 ‘클릭비’의 드러머 출신 하현곤의 원맨 프로젝트 밴드 ‘하현곤 팩토리’의 ‘어쿠스틱 발렌타인데이 콘서트’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서울 홍대 KT&G 상상univ.아틀리에서 열린다. 사전에 프로포즈 사연을 응모한 관객에게 프로포즈 기회를 제공한다.◆ 커플 25쌍을 위한 피아노 콘서트, 스티브 바라캇 ‘스위트 발렌타인’ 뉴에이지 아티스트 스티브 바라캇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한국 팬들을 찾는다. ‘스위트 발렌타인’을 테마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간 부산과 울산, 안산, 서울에서 투어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발렌타인데이를 하루 앞둔 2월 13일에는 광진교 8번가에서 단 25쌍의 커플을 무료 초청해 미니 콘서트를 연다.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열리는 무료 초청 콘서트에서는 각 커플들의 사연에 맞는 자신의 대표곡을 즉석에서 선정하여 연주해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네이버 뮤직 이벤트 페이지에 콘서트를 관람하고 싶은 사연을 올리면, 이 중 25커플을 선정해 무료로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 미술관에서 즐기는 파티 ‘스파클링 재즈’ 신현필, 윤한, 배선용, 오영준 등 국내 최고의 재즈 뮤지션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발렌타인데이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로맨틱한 재즈의 세계로 초대한다. ‘스파클링 재즈’는 청혼 계획을 사전에 받아 현장에서 프로포즈 하게 되는 두 커플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워커힐 호텔 숙박권과 수제 원목가구 브랜드 카렌클린트의 콘솔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특별 제작된 스와로브스키 슈즈의 주인공을 찾는 신데렐라 이벤트와 스와로브스키 목걸이 및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 [사진=의정부 예술의전당]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계사년 새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13년 새 해 첫 공연은 ‘KBS교향악단 초청-2013 신년음악회’로 내달 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지난해 9월 전문예술경영체제를 갖춘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여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도약하고 있는 KBS교향악단의 연주와 유럽을 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테너 이정원, 섬세한 감정표현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정상급 콜로라투라로 주목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수연의 협연으로 한층 수준 높고 풍성한 아리아를 선사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오페라 ‘박쥐’ 서곡, 라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 요한 스트라우스와 차이코프스키의 대표 연주곡 등 봄을 재촉하듯 친숙하고 화려한 왈츠와 성악곡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관객들의 새해를 흥겹게 꾸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달 27일에는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카잘스 페스티벌 in Korea’는 첼로의 성인으로 불리는 파블로 카잘스에 의해 프랑스의 휴양도시 프라드에서 시작되어 60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 있는 프랑스 최대 규모의 국제음악제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관객들에게 멋진 선율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3월 8일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뉴에이지 아티스트로 꼽히는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크레인(Brian Crain)’의 내한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브라이언 크레인의 신규앨범인 ‘Piano and Light'에 수록된 Moonlit Shore, Dream of Flying 등 새로운 레퍼토리를 대자연의 영상과 함께 연주하며 바이올린 이혜연의 협연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3월 14일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선사하는 화이트데이 콘서트 ‘White Tango’가 연인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느낌의 탱고곡과 비올리스트 가영, 첼리스트 월하첼로, 반도네오니스트 진선 등 화려한 세션 연주자들의 연주가 어울러져 잊지 못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3월 15일은 ‘빈 챔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3월 29일은 오페라 전도사 신금호가 이끄는 오페라M의 정상급 연주자들이 꾸미는 ‘신금호의 오페라 이야기’가 펼쳐진다.공연계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은 공연과 문학의 만남 ‘낭독공연’이 준비되어 있다.50년 연극인생의 배우 박정자가 ‘보여주는 연극’이 아닌 ‘들려주는 연극’인 낭독콘서트 ‘11월의 왈츠’가 3월 8일 ,9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또한 EBS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아이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로보카 폴리’가 어린이 뮤지컬로 내달 16일, 17일 양일간 의정부를 찾는다. 이어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 연극 ‘행복로 개구리’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 [사진=구름빵 제공 '구름빵'(왼쪽부터), 로보카 폴리 제공 '로보카 폴리']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서울의 주요 공연장에는 대형 가족뮤지컬이 무대를 채우고 있다.얼마 남지 않은 겨울방학을 더욱 따뜻하고 즐겁게 보낼 마지막 기회로 대형 가족뮤지컬를 찾는 발걸음이 많다. 플라잉뮤지컬 ‘구름빵’(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애니뮤지컬 ‘로보카 폴리’(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이 가족 뮤지컬 성황을 이끌고 있다.두 공연이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 매시간 예매순위가 1위와 2위(인터파크 기준)를 바뀌는 등 관객들에게 즐거운 경쟁을 보여주고 있다. ▶ 뮤지컬 ‘구름빵-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 2009년 초연 이후 대한민국 대표 순수 창작 가족뮤지컬로써 입지를 단단히 한 뮤지컬 구름빵은 2013년의 시작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연다. 전국의 40만 이상의 관객과 함께하며 가장 사랑받았던 배우와 스탭진으로 구성되어 가장 높이 날아오를 뮤지컬 ‘구름빵’의 플라잉 액션과 신나는 동요, 그리고 사랑나눔 실천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1666-5795 ▶ 애니뮤지컬 ‘로보카 폴리’ 애니메니션 ‘로보카 폴리’를 무대화한 애니뮤지컬 ‘로보카 폴리’는 폴리구조대가 실제 자동차처럼 움직이고, 말하고 노래를 부르며 아이들과 호흡한다. ‘폴총리’라 불리우며 인기몰이를 하는 캐릭터는 올해 4월 일본의 TV 도쿄의 주말 오전 프라임 타임에 방영 예정이기도 하다. 8대 이상의 자동차가 무대 위에서 펼치는 장면 등 아이들과 눈과 귀가 즐겁기에 충분하다. 공연은 서율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달 3일까지 만날 수 있다. 문의: 02-738-8289
▲ [사진=광주광역시청] 김수옥 - 운무속에 노닐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무등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림과 사진, 문학작품으로 형상화한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스토리와 경관이 있는 무등산 전시회'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7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해 무등산이 지닌 소중한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재발견해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인 명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스토리가 있는 무등산 그림전' '경관이 있는 무등산 사진전' '무등산의 자연과 역사와 문화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산테마 스토리사업 소개전' 등 3개 분야로 나눠 열린다. '스토리가 있는 무등산 그림전'은 여성작가 9명이 지난 10개월 동안 무등산을 10회 탐방하고 체험하며 느낀 무등산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그린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김수옥 작가의 '운무 속에 노닐다', 김지현 작가의 '산길따라', 박수옥 작가의 '품다' 등 계절과 날씨에 따라 변하는 무등산의 풍경을 색다른 감성으로 화폭에 펼쳐 보이고 있다. '경관이 있는 무등산 사진전'은 수차례 발품을 팔아 무등산의 숨어있는 비경을 앵글로 잡아낸 전오남, 이석찬, 송재운, 배광열, 오삼현, 한진수 등 사진작가 6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일 무등산 자료기증식에서 발굴된 자료 중에서 이번 전시회의 콘셉트에 맞는 무등산의 풍경과 관련된 옛 무등산 사진과 그림, 문학작품도 전시한다. 이 기증전은 故 이강하 화백의 무등산 작품집을 비롯해 여행작가 박재완의 사진과 이야기, 광주문화재단의 문화관광탐험대장 신장용이 기록한 무등산 사진과 이야기 등이 흥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와 광주문화재단은 무등산이 주는 가치를 더욱 알려나가기 위해 이번 '자연경관'을 주제로 하는 전시뿐만 아니라, 앞으로 무등산이 주는 '육체적인 건강' '마음의 여유' '신성함' '국난극복의 역사' 등을 테마로 하는 전시회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김상호 시 문화관광정책실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번 전시회를 관람해 무등산이 주는 아름다움을 마음과 머리에 담아 무등산을 보호하고 무등산을 세계로 널리 알려나가는 홍보사절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인천남동구청]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남동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 중인 '상상 그 이상! 그림자 극장'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동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1일부터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그림자극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달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36일간 44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그림자극장은 그림 자연극을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DIE(교육연극 프로그램) 방식의 놀이와 스토리텔링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 등장인물의 그림자극 인형을 직접 만들어 체험해 보는 방식이다. 주요 내용은 ▲그림자와 만나기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스토리텔링 '우물쭈물 오소리 우화' '노란 양동이' ▲캐릭터 만들기 ▲그림자 연극놀이 체험 등이다. 직접 체험을 한 학생은 "내가 주인공이 되어 상상 해보는 상상의 무대와, 그림자극을 체험하는 게 무척 즐거웠다"며,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이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려서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천 남동문화예술회관 갤러리 ‘화·소’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관람대상은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관람료는 개인은 1만원, 단체는 5천원, 재료비는 무료이며 만든 그림자인형은 가져갈 수 있다. 문의:453-5710
▲ [사진=독립기념관]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독립기념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한상렬(韓相烈, 1876.4.2~1926.9.19)선생을 2013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그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2월 한 달 간 야외특별기획전시장에서 개최한다. 1876년에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난 한상렬 의병장은 의병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이후 중국지역에서 무장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일제에 의해 1907년 대한제국 군대가 강제해산이 된 후 시위보병 제1연대 제1대대장 박승환(朴昇煥) 참령의 자결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의병운동이 일어났다. 이 때 횡성에서 봉기한 한상렬 의병장은 민긍호 의병장과 함께 일제의 주요 인사 및 시설물 파괴작전을 감행하고 또한 일본군이 주둔하던 충주성을 공격하여 큰 타격을 입혔다. 국내 의병운동의 한계를 인식한 한상렬 의병장은 1908년 연해주지역으로 활동무대를 옮겨 성명회(聲明會)에서 활동하고, 1915년 창의소(彰義所)를 조직하여 중대장을 역임하면서 경흥지역 일본군 습격 등을 계획했다. 창의소가 와해된 후에는 대한독립군(大韓獨立軍)에 참여하여 선전활동, 독립군모병활동 등을 전개했다. 또한 대한군정부(大韓軍政府)에서는 방화대(放火隊) 제2부장을 역임하며 보급품과 무기의 확보라는 중요한 일을 수행했다. 만주지역 독립군 단체들이 다시 조직되는 과정에서 선생은 김좌진 장군이 설립한 성동무관학교(成東武官學校)에서 선전계, 군자금모급계장으로 있으면서 독립운동을 꾸준히 전개했다. 한상렬 의병장은 만주지역에서 보금품 확보, 선전활동, 군자금 모집 등의 중책을 맡아 활동하던 중 1926년 9월 19일 민족진영의 분열을 책동하던 공산당원의 흉탄에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 [사진=JTBC]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야구선수 류현진(LA다저스)이 미국으로 출국하기 직전까지 500원짜리 야구연습장에서 배팅볼을 치면서 타격감각을 기른 것으로 확인됐다. 류현진은 29일 방영되는 JTBC ‘쨍하고 공뜬날’과의 인터뷰에서 “500원씩 넣고 치는 야구연습장에서 배팅볼을 쳤다”면서 “알루미늄 배트인데도 타격을 해보니 손이 아프더라”고 고백했다. 류현진이 예상하는 LA다저스 첫 해 성적은 약 15승 정도. 류현진은 최동원, 선동렬, 박찬호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의 비교를 해달라는 질문에도 답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연봉과 관련된 비화도 공개된다. 그는 “다저스가 제시한 3000만 달러는 크다면 큰 돈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리 큰 돈이 아니다”고 말했다. 결국 연봉은 막판 협상 끝에 3600만 달러로 결정됐다. 류현진이 밝힌 용돈은 한달에 400만원에서 500만원 정도. 하지만 류현진은 “다저스 연봉이 들어오면 용돈도 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그의 인터뷰는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JTBC ‘쨍하고 공뜬날’에서 볼 수 있다.
▲ [사진=나루아트센터]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나루아트센터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문화예술계 협력 증진을 위하여 세종문화회관과의 연계공연 ‘태권, 춤을 품다’를 개최한다. ‘태권, 춤을 품다’는 지난해 10월 초연을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무용계의 본격적인 한류작으로 레퍼토리화 하기 위하여 세심한 수정작업을 거쳐 다시 무대에 오른다.지난 해 세종문화회관 ‘춤 배틀, 베틀!’ 공모전에서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된 ‘태권, 춤을 품다’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태권도의 정통성과 무용의 아름다움을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이면서 무엇보다 태권도와 무용이 자연스럽게 융합돼 탄탄한 스토리를 구축, 거기에 이번 공모제의 주제였던 재미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본 공연은 기존의 태권도 시범을 예술적 차원으로 승화하고, 무용 측면에서는 대중에게 다가서기를 시도한다. 학교를 배경으로 재기발랄하게 숨어 있는 웃음 코드를 발견할 수 있으며, 전원 남성으로 구성된 출연진은 극도의 스피드, 고공액션, 고난도 테크닉 등을 선보인다. 안무는 현대무용가 정연수가 맡는다.공연은 내달 6일, 7일 양일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02-2049-4700~1
▲ [사진=나루아트센터]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청소년 성교육 뮤지컬 ‘호기심’이 관객 앞에 선다.광진구시설관리공단 나루아트센터는 서울시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재)세종문화회관과의 연계공연으로 청소년뮤지컬 ‘호기심’을 무대에 올린다.뮤지컬 ‘호기심’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볼 수 있는 서울시뮤지컬단의 청소년뮤지컬로 새로운 형식의 성교육용 비디오 시청 중심으로 이뤄지던 청소년 성교육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대사와 친숙한 K-pop 음악으로 풀어냈다.많은 청소년들이 술, 담배, 폭력과 함께 성매매, 원조교제 등의 올바르지 못한 성적 자극과 호기심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최근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성범죄, 특히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와 여성을 상대로 하는 범죄이기 때문에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먼저 부모님들이 나서서 우리 아이들이 아동 성범죄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환경과 올바른 성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性]에 대한 개념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지만 부모들에게도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현실을 깨우쳐주는 작품이다. 교육용 뮤지컬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벗어버리기 위해 서울시뮤지컬단 ‘호기심’은 K-pop을 작품 속에 담아 세미 쥬크박스 뮤지컬로 만들었다. 총 14곡의 뮤지컬 넘버 중 G.NA의 '2hot', 시크릿의 '별빛 달빛', 트러블메이커의 'Trouble Maker' 등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3곡이 포함되어 있다. 공연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문의:02-2049-4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