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 신규 암 보장 특약 2종 배타적 사용권 획득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생명보험협회 심의위원회로부터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 2종에 대해 각 3개월,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11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배타적 사용권은 혁신성이 뛰어난 보험 상품을 개발한 보험사에 해당 상품을 일정 기간 독점 판매할 권리를 주는 제도다.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한 2종 특약은 최근 실시한 소비자 패널 조사에 따라 선호도가 높았던 최초 인지 시점의 '암 검사(검진)' 와 항암치료 중 발생하는 '항암 부작용' 영역의 고객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은 일반적 화학요법에 앞서 개인별 환자의 유전자 변형을 확인해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는 차세대 비유전자 검사에 대해 기존 NGS 유전자 패널 검사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단일유전자 검사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NGS 유전자 패널 검사의 본인부담률 상향으로 일부 암종의 경우 시간과 경제적인 장점을 가진 단일유전자 검사의 현장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보장 공백을 채울 수 있다.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은 암 치료 과정 중 항암치료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에 대해 비교적 경증인 항구토제부터 업계 최초로 호중구 감소증 포함 중증 항암 부작용에 대한 투약 처방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암 치료 여정 전반에 신개념 치료 보장을 도입하고자 했던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획기적인 암 보장을 통해 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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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1
  • [금통위 금리동결③ 보험업권] 다가오는 기준금리 인하…보험업계 건전성 영향 '촉각'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1일 기준금리를 기존 3.50%로 동결했다. 다만 보험업계는 하반기 중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건전성 영향에 촉각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이다.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K-ICS)이 본격 시행되면서 지급여력비율도 기존 RBC에서 K-ICS로 전환됐다. RBC비율로 보험사의 건전성을 판단하던 시기에는 보험사의 자산을 시가로 평가하고 부채는 원가로 평가했다. 때문에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재무건선성이 개선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그러나 IFRS17은 자산과 부채를 모두 시가로 평가한다. 또 K-ICS는 자기자본(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눠 산출한다. 부채를 시가평가할 때 금리하락을 반영하면 부채가 자산보다 더 크게 증가해 자본이 감소하고 건전성이 악화하게 된다. 특히 종신보험 등 자산 듀레이션보다 부채 듀레이션이 긴 상품이 많은 생명보험사가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부문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자산 대부분을 채권에 투자하는 보험사들은 최근 채권금리가 오르면서 건전성에 위협을 받고 있다. 채권금리가 상승하면 기발행한 채권은 금리 매력이 하락해 가격이 낮아지고, 보험사는 보유자산 가치가 낮아져 평가손실을 입게 된다. 반면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채권금리가 하락해 채권 가격이 상승한다. 채권 투자 비중이 큰 만큼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이다. 보험사의 자산과 부채 듀레이션(주기) 차이는 자본에 큰 영향을 받는다. 특히 하반기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부채 듀레이션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가 완화되면 조달 부담도 줄어들 수 있다. 자금 조달을 위해 자본성증권 등에 높은 금리를 적용하며 비용을 부담해왔는데, 금리가 하락하면 조달비용이 감소할 수 있는 것이다. 보험업계의 한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번에는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하반기 중에는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금리가 내려간다면 IFRS17 이후 첫 인하인 만큼 건전성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업계의 다른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얼마나 내려갈지는 지켜봐야겠으나 인하되면 채권 가격이 상승해 투자부문에서는 득이 될 수 있다"면서 "자본확충을 위한 조달비용도 감소하는 만큼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지길 바라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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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1
  • 신한라이프, 서울시 '저출생 해결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1억원 후원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신한라이프가 '저출생 해결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돌봄환경 개선사업'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11일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저출생 시대에 저소득가구의 자녀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의 양육환경 개선을 통해 돌봄비용 부담을 줄이고, 아동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권과 사회적 돌봄을 지원한다. 신한라이프가 전일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시 소재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 10여 곳의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열악한 아동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보일러 교체 공사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친환경 공간과 학습기자재 지원으로 돌봄·양육 환경을 개선한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돌봄·양육 문제 해결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 모두의 과제인 만큼 동참 기회를 주신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공공기관과 함께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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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1
  • "삼성화재, 높은 자본비율 바탕으로 주주환원 확대 가능"<NH투자證>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삼성화재(000810)가 높은 자본비율에 근거해 주주환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올해 2분기 지배순이익이 547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규모다. 2분기 보험손익은 5192억원, 투자손익은 2085억원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예실차는 손해액, 사업비 모두 양(+)의 흐름을 지속하겠지만 일반·자동차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투자손익은 이자이익, 평가이익 모두 양호하며 보장성 신계약은 1분기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1만원에서 44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계약서비스마진(CSM) 상각률의 할인 요소 배제, 소멸계약 회계처리 등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불확실성이 큰 환경에서도 삼성화재처럼 주주환원 확대 여력이 풍부한 보험사에 대해서는 높은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삼성화재는 올해 5월 중장기 자본정책 검토안에서 277%에 이르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을 바탕으로 중장기 주주환원율 50%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정 연구원은 "실적 불확실성은 있지만 이익이 대폭 조정되는 게 아니라면 시장이 기대하는 주주환원 이행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라며 "올해 주주환원율 38.9%을 가정한 보통주 주주환원 수익률은 5.2%이며 향후 만약 감익이 나타나더라도 주주환원율 상향을 통한 주주환원 확대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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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1
  • 저출생‧고령화에 요양사업 이어 재산신탁 나서는 생보사…"수요 증가 대응"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저출생‧고령화로 보험 수요가 감소하며 생보업계 업황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생보사들이 타개책으로 요양사업에 이어 재산신탁에 나서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에 맞춰 수익 확대 전략으로 선택한 것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달 2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재산신탁업 인가를 받았다. 2007년 금전신탁에 뛰어든 교보생명은 이번 재산신탁업 인가로 종합재산신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종합재산신탁이란 하나의 계약으로 금전, 부동산, 유가증권, 특수재산 등 여러 유형의 재산을 함께 수탁해 통합 관리 및 운영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사망이나 치매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본인의 뜻대로 재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미리 설계하고 상속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노후 준비 수단 중 하나로 지목된다. 교보생명이 추진 중인 종합재산신탁은 유언대용 신탁, 증여 신탁, 장애인 신탁, 후견 신탁 등 네 가지다. 하반기에는 관련 법률 개정에 맞춰 보험금청구권 신탁까지 시작한다. 교보생명이 재산신탁업 인가를 받으면서 삼성생명, 한화생명까지 대형 생보 3사 모두 종합재산신탁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 밖에 흥국생명과 미래에셋생명도 재산신탁업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손보업계에서는 삼성화재가 신탁업 라이선스를 보유 중이다. 생보사들이 종합재산신탁에 진출하는 것은 관련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상속 및 증여 재산 규모는 188조4214억원으로 2017년 90조4496억원에 비해 2.1배 늘었다. 금융권에서는 고령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상속‧증여 시장신탁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정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달 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미래금융세미나'에서 "인구의 감소는 보험가입 여력이 있는 소비자 수의 감소를 초래해 전통적인 보험상품 수요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보험사의 성장성 등 전반적인 경영실적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서 선임연구위원은 인구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신탁 등 은퇴자산 관리 수요가 급증한 일본의 사례를 들며 신탁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세제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종합재산신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탁가능재산의 범위를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생보업계의 한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급격한 고령화 추세에 생보업계의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이라며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하며 노후 자산관리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신탁사업은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생보업계의 또다른 관계자는 "생보사는 고객 생애 전반에 맞춘 상품 설계에 강점이 있는 만큼 종합재산신탁업은 통해 고객 관리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이라며 "생보업계의 신탁업 경쟁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보사들은 초고령화에 대응해 종합재산신탁 외에 요양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B라이프는 2030년까지 국내 1위 요양사업자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갖고 요양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강동케어센터, 위례빌리지, 서초빌리지, 평창카운티 등 4개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KB라이프는 2025년 은평빌리지, 광교빌리지, 강동빌리지를 차례로 개소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1월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를 공식 출범하고 하남 미사에 노인요양시설 부지를 매입했다. 내년 오픈 계획인 하남 미사 1호점은 60~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형 요양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NH농협생명은 올해 5월 한국보다 앞서 고령화가 시작된 일본의 대표 디지털 요양사업 회사 '젠코카이' 산하 젠코종합연구소와 시니어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한국에 비해 요양사업이 더 활성화된 일본의 사례를 참고해 수익 증대 방안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다만 요양사업은 부지‧건물 매입, 건축 등 초기 투자비용이 커 리스크가 크다. 때문에 요양사업과 간병보험 등 상품의 연계가 필요하다. 생보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국내 보험사의 요양사업 진출은 이제 시작 단계이지만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라며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당장 수익으로 연결되기는 어렵더라도 장기적으로는 보험상품과의 연계를 통해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금융·증권 > 금융
    2024-07-11
  • DB손해보험, '펫블리 반려견·반려묘 보험' 상품 개정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B손해보험이 '펫블리 반려견·반려묘보험'에 피부질환과 치과질환 등 반려동물 다빈도 질환에 대해서 보장을 확대하는 상품 개정을 실시했다. 10일 DB손보에 따르면 펫보험은 사람의 실손의료비 상품과 같이 동물병원에서 실제 발생한 의료비에 대한 보장이 가장 주된 내용이다. 또 반려동물로 인한 배상책임과 반려동물 사망 위로금 등을 보장한다. DB손보 펫블리 반려견·반려묘 보험은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의료비 지출 항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정기·장비 점검 비용 항목을 보장하기 위해 펫보험 최초로 MRI/CT검사 확장보장 특약을 개발했다. 지난달 13일 이뤄진 이번 개정을 통해서는 기존에 면책이었던 치과치료와 아포퀠 등 특정피부약물치료에 대해 특약 가입 시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아포퀠 등 특정피부약물치료에 대한 보장은 연간 보장횟수 제한이 없어서 가입자들의 보장의 폭을 넓혔다. 신규 할인 제도 또한 적용됐다. 다둥이 할인 5%, 유기 동물 입양 시 3% 할인이 추가돼 기존 동물등록증 제출 2% 할인과 합산해 최대 10% 보장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 돌봄 문화 형성과 반려동물의 실질적인 보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금융
    2024-07-10
  • 삼성생명, '더헬스'앱서 수면건강 이벤트 '천하제일 MBTI 꿀잠대회' 진행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삼성생명의 맞춤형 헬스케어 앱 '더헬스(THE Health)'가 최고의 수면 MBTI를 선발하는 '천하제일 MBTI 꿀잠대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8월 4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전 국민의 수면 건강을 위해 더헬스가 새롭게 런칭한 '수면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더헬스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MBTI 유형 입력 후 참여할 수 있다. 사람의 생체 시계는 크게 정상형(일반형), 저녁형(지연형), 아침형(조기형)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더헬스는 유전적인 생체 시계뿐만 아니라, 성격에 따라서도 수면을 위한 습관이나 노력도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성격 MBTI와 결합한 '천하제일 MBTI 꿀잠대회'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의 수면 측정 횟수 합계와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신규회원 수를 점수로 환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MBTI 유형 참여자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1등 MBTI 유형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2만원권과 올리브영 1만원권을 증정하고, 2등 MBTI 유형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1만원권과 올리브영 5000원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베개와 같이 숙면을 위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수면 분석'은 수면 중 호흡 소리만으로 수면의 질을 측정하여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잠자는 동안의 소리를 기반으로 깊은 잠, 일반 잠, REM 수면 시간을 각각 분석해 주고 종합 점수를 통해 나의 수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더헬스 관계자는 "전 국민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해 에이슬립, 비알랩과 같은 슬립테크 기업과 협업해 다양한 수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수면과 관련한 재미있는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금융
    2024-07-10
  • 신한카드,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신한카드가 2024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포상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혁신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발해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신한카드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중심의 금융 편의성 향상과 사회적 비용 감소에 기여하는 등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정보 주체가 원하는 곳에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이용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증명서를 직접 발급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기관은 공신력 있는 정확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2021년 공공 마이데이터 시작 단계부터 시범사업자로써 적극적으로 데이터 활용을 선도해왔다. 금융거래에 필요한 행정정보를 고객 동의하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제공받아 카드발급 및 대출 자동심사 업무 프로세스에 활용하고 있다. 또 고객 데이터 접근성 개선과 안전한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공공 마이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 노력이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 환경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금융
    2024-07-10
  • "삼성생명,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한화투자證>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0일 삼성생명이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2분기 연결 지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상승한 591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8%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면서 "삼성카드의 증익과 양호한 시장 환경을 고려해 연결 이익 증가 효과가 확대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전년 동기 발생했던 처분손실의 기저효과로 투자손익이 대폭 증가하면서 지배 순이익이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봤다. 전분기 시행세칙 변경에 따른 예실차 마이너스 780억원 영향이 소멸되지만 계절적 배당수익 감소가 이를 상회해 영업이익은 1/3 수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생명의 2분기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4073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금융감독원 가이드라인에 따른 위험조정(RA) 상각률 하락 직전이었던 전년 동기보다는 감소하고 시행세칙 변경에 따른 일시적 비용이 있었던 전분기보다는 증가할 것"이라며 "당분기가 경상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투자손익 또한 일반계정 기준 8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전분기 대비로는 83% 감소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단기납 종신 판매 축소 영향에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전분기 대비 10% 감소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삼성생명의 이익체력에서 배당성향의 완만한 상승을 가정할 때 올해 배당수익률은 4.6%로 기대되고 배당성향 40%를 가정하면 5.1%로 상승한다"면서 "보험업종에 잔존하는 회계적 불확실성과 삼성생명의 상징성을 고려하면 2분기 실적발표에서 주주환원정책이 공유되기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생명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 금융·증권 > 금융
    2024-07-10
  • [뉴투기획 : 직장인 정신 건강 현주소 ⑦] 콜센터 상담원 48% '자살 생각'…"개인 문제 아닌 '구조적 문제'로 봐야"
    최근 다양한 직업군이 등장한 가운데 특히 4차산업 종사자들 정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2‧3차 산업이 중심이던 과거 1980~1990년대까지는 정신 건강 장애를 앓고 있는 직장인을 사실상 찾기 어려웠다. 정신보다는 육체 중심의 노동이 많았던 탓도 있지만 정신과 진료를 받는 것은 중증 이상 환자만 가능하다는 인식이 팽배했기 때문이다. 2000년대 들어 사회가 변화하면서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 장애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치료를 위해 정신과 진료를 받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직장인 정신 건강 장애가 사회 문제로 인식 자체가 전환되고 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직장인 정신 건강 장애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선 기업 등의 사례를 총 15회에 걸쳐 보도하며 우리 사회와 직장에 작은 걸음이나마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진아는 콜센터 상담원으로 일한다. 불만이 가득한 고객, 매번 타임머신을 발명해서 2002년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람 등 다양한 '진상' 고객과 통화를 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죄송하다', '아 그렇군요'라는 기계적인 대답 뿐이다. 진아는 집에서도 밖에서도 혼자가 편하다. 점심시간에는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혼자 밥을 먹고, 쉬는 시간에 담배를 피울 때도 혼자다. 잘 때는 텔레비전을 켜놓고 잠든다. 사람과의 대화가 스트레스가 된 진아는 처음 입사한 신입사원에게도 '밥은 혼자서 먹으라'고 말한다.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의 내용 중 일부분이다. 극중 진아(공승연 扮)는 콜센터 상담원으로 일하며 고객의 말에 감정이 없이 기계적으로 답한다. 수많은 '악성' 민원인을 상대하면서 견뎌내기 위해 터득한 방법이다. 콜센터 상담원은 대표적인 감정노동자다. 콜센터 상담원이 대하는 고객 가운데는 단순 질의를 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불만을 가진 이들이다. 때문에 고객의 분노를 그대로 마주할 수밖에 없다. ■ '고객 분노' 받아내며 고강도 스트레스 달고 살아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하 우분투재단)에서 콜센터 상담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김경선 하제심리연구소 소장은 "콜센터 상담원은 풀어낼 수 없는 긴장도를 늘 달고 있고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어렵다"면서 "퇴근 후 누구와도 대화하기 싫어 혼술, 혼밥 등 스스로 고립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우분투재단은 금융사와 사무금융노동조합이 노동자 보호를 위해 함께 설립한 재단이다. 우분투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활동가와 노동자를 위한 심리치유 네트워크 통통톡(이하 통통톡)은 콜센터 상담원을 대상으로 '마음치유 프로그램'과 '개인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 소장은 우분투재단에서 4년째 콜센터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하고 있으며 수많은 내담자의 사례를 통해 콜센터 상담원의 정신적 어려움을 나누고 있다. 김 소장은 콜센터 상담원들이 스스로 고립을 선택하는 배경으로 '사람과 대화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편집증 등 정신질환 관련 증상을 보이는 내담자가 많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김 소장은 "최근 편집증적인 증상을 보이는 내담자가 늘고 있다"면서 "악성민원이 본인에게만 몰리고 상사가 의도적으로 괴롭히는 것 같다거나, 누군가 헤드셋으로 안 좋은 에너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자신을 힘들게 하려는 것 같은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콜센터 상담원은 업무 특성상 통화 중에 이석을 할 수도 없고, 고객의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혜택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권한도 없어 고객의 분노를 그대로 받아내야 하기 때문에 고강도의 스트레스를 달고 산다. 김 소장은 "우울, 공황장애 등 정신적 질병은 물론 스트레스와 긴장도가 신체적 증상으로 발현돼 소화기계, 근골격계 질환도 많이 나타난다"면서 "짧은 쉬는시간 동안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흡연을 하는 상담원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긴장도에 불안감이 확대되고 일상에도 영향을 끼치고, 작은 것에도 트리거가 돼 공황증상도 발현된다"면서 "우울은 '마음의 감기'라고 하는 만큼 가볍게 지나가기도 하지만,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 근무시간 절반 이상 '정서적으로 불안' 13.7%…전 직업군 두 배 이상 높아 실제 콜센터 상담원의 스트레스 강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안전보건연구원이 2017년 내놓은 근로환경조사에 따르면 콜센터 상담원의 업무는 '고객, 승객, 학생, 환자와 같은 직장 동료가 아닌 사람들을 직접 상대'하는 업무다. 하루 업무시간 중 화가 난 고객을 응대하는 시간 비중은 △근무시간 1/4 30.9% △근무시간 절반 7.7% △근무시간 내내 7.3% 순으로 나타났다. 화가 난 고객을 대하는 시간이 근무시간의 절반 이상인 경우를 합치면 콜센터 상담원 23.0%다. 이는 전체 직업군의 9.7%에 비해 확인히 높은 수치다. 근무시간 절반 이상이 '정서적으로 불안해지는 상황에 놓인다'고 응답한 인원은 13.7%로 전 직업군의 6.7%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높다. 우울감을 겪고 있다는 응답은 6.9%로 전체 직업군 2.4%의 세 배에 달했으며 불안감은 5.9%로 전체 직업군 3.1%와 비교해 월등히 높았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까지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22년 3월 발표한 '콜센터 상담노동자 인권 관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콜센터 상담노동자 1996명 중 48%가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중 응답일 기준 1년 이내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30%에 달했다. 자살을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55.6%)과 스트레스 등 직업적 문제(53.4%)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소장은 "2018년 감정노동자보호법이 마련되면서 콜센터 상담원이 고객의 전화를 먼저 끊을 수 있는 권리가 생겼지만, 실효성이 있는지는 의문"이라며 "사측이 상담원에게 감정노동자의 권리를 제대로 안내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고객은 왕'이라며 상담원을 압박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 노조 등 동료 지지‧사측의 상담원 보호제도 마련 병행 필요 기업이 콜센터 상담원의 권리를 안내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사례도 있다. 흥국화재는 지난달 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 건강마음 간담회'를 진행했다. 콜센터 상담원이 고객응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제도를 소개한 것이다. 흥국화재는 지난해 11월에도 '감정노동자 보호방안 개선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또 흥국화재는 '고객응대직원 보호를 위한 매뉴얼'을 마련해 두고 있다. 2021년 처음 제작된 매뉴얼에는 '감정노동'의 정의와 진단방법, 고객응대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 방법, 관계법령에 따른 보호장치,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심리상담제도' 등이 담겨 있다. 콜센터 상담원의 정신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제도적 개선은 물론 노동자 간, 노사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 소장은 "고객응대 과정에서 성희롱 등 피해를 당했을 때 회사 법무팀 등 구조적 지원이 있는지가 중요하다"면서 "상담원의 피해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사회문제와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조 등 동료의 지지가 있을 때 심리적인 위안을 얻을 수 있고 사측의 보호가 있어야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면서 "개인이 홀로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상담원을 보호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스페셜기획 > 심층기획
    2024-07-10
  • 토스씨엑스, 취약계층 아동 후원금 1000만원 기부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토스의 비대면 금융 상담 전문 계열사 토스씨엑스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9일 토스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이달 6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열렸다. 전달된 후원금은 국내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사업과 국내외 아동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토스씨엑스 직원들은 후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행사도 마련했다. 굿네이버스를 통해 해외 아동과 결연을 맺은 초등학교 저학년 후원자 및 보호자 60여명을 초청해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토스씨엑스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그간 쌓아온 금융 상담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강희진 토스씨엑스 대표는 "후원금 전달과 더불어 토스씨엑스 구성원들이 가진 역량으로 후원 문화에 일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객이 마주한 어려움을 가장 신속하고 완벽하게 해결한다는 토스씨엑스의 미션처럼 지원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금융
    2024-07-09
  • [부고] 장우경(교보생명 전무)씨 부친상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 장안수씨 별세, 장우경(교보생명 전무)씨 부친상 = 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 ☎ 02-3410-6917
    • 사람들 > 인사/부고
    2024-07-09
  • DB손해보험-우리카드, '중대재해배상보험 비대면 가입 서비스' 협약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B손해보험과 우리카드와 함께 기업중대사고배상책임보험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우리카드 보온' 출시 협약을 체결했다. 9일 DB손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종표 DB손보 대표,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손성일 넥솔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DB손보는 보험상품을 운영하고 넥솔이 디지털기반 보험 가입 사이트를 관리하며 우리카드는 마케팅 및 우리카드 고객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보온'은 사업자가 사이트를 통해 기업중대사고배상책임보험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또 우리카드로 보험료 납부시 최대 2%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 또는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에 따라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거나 손해배상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올해 1월부터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돼 사업자의 기업중대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의 중요성이 커졌다. 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의 디지털 기반 가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보험가입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요구에 따라 생겨나는 여러 의무보험과 새로운 리스크에 대한 보험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DB손보·넥솔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카드 고객에게 더욱 유익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금융·증권 > 금융
    2024-07-09
  • 롯데카드, 피서객 위한 여름 할인 이벤트 진행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롯데카드가 여름을 맞아 다양한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9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 할인 이벤트는 워터파크, 해외항공권, 국내외 숙박 등 피서객을 위한 혜택으로 마련됐다. 우선 이달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롯데워터파크 김해에서 롯데카드 개인신용카드(일부 카드 제외)로 결제하는 경우 본인 입장권을 50% 할인해 주고, 동반 3인은 40% 할인해 준다. 국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롯데카드로 해외 항공권을 결제 시 인터파크 트리플에서 최대 20%, 노랑풍선·온라인투어·웹투어·투어비스에서 최대 15%, 와이페이모어 최대 13%, 모두투어 최대 12.5%, 마이리얼트립·하나투어 최대 10%를 즉시 할인해 준다. 또 여행 행사 상품을 모두투어에서 15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을 할인해 주고, 마이리얼트립에서 15만원 이상 결제 시 8%를 최대 1만2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트리플에서는 상품에 따라 최소 1000원부터 최대 2만50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에서 롯데마트 제휴 롯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인기 상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 롯데마트 제휴 롯데카드는 롯데마트&MAXX 카드, LOCA for 롯데마트 카드로, 매월 인기 품목에 대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7월 28일까지 초등창의융합학원 '에이젯' 신규 수강생을 대상으로 '에이젯 여름캠프: 과거로의 여행' 신청 시 5%를 최대 3만원까지 즉시 할인해 준다. 에이젯 여름캠프는 파주 운정에서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혜택 신청은 디지로카앱 TOUCH에서 할 수 있으며, 파주 운정에 위치한 에이젯중등학원에서 롯데카드로 현장 결제 시 혜택이 적용된다. 중학교 대상 학원인 '에이젯중등학원' 신규 수강생이 다음달 분 수강료를 최초 결제하면 결제월 말일까지의 수업을 무료로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여름 무더위를 피하려는 고객을 위해 워터파크, 여행, 유통매장 할인 혜택 등 폭넓은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금융
    2024-07-09
  • "달러, CPI·파월 연준의장 의회보고 등 이벤트 앞두고 강보합"<키움證>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키움증권은 9일 달러화가 전일 소비자물가지수(CPI),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상하원 의회보고 등을 앞두고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고 분석했다. 달러화는 전일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특별히 영향을 미칠 지표의 발표가 부재했던 가운데 이번주 주요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주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상하원 의회보고 등이 예정되면서 이를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에 미 달러화는 강보합권 내에서 등락했다"면서 "전주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으나 물가 둔화세 및 연준의장의 디스인플레이션 입장이 유효한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관련 우려 완화 및 달러의 강보합권,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에 하락세를 지속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남부에 상륙한 허리케인 '베일'이 우려했던 것보다 약할 것이라는 평가 속에 미국 원유 생산시설에 큰 충격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 완화에 유가는 하락했다"고 해석했다. 이 밖에 미 달러화가 이번주 주요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에 소폭 상승한 점도 유가에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 가격은 미 국채금리가 혼조를 보이고 달러가 강보합권에서 머물며 하락했다. 전일 국고채 금리는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지난주 후반 발표된 미국 6월 실업률이 4.1%로 상승하며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을 맏아 미국 6월 실업률이 4.1%로 올라서며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을 받아 강세 출발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다만 이번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국회 발언, 미국 물가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장중 추가 강세는 제한됐다"며 "최근 7월 소수의견 등장 가능성을 두고 국고 10년물이 3.2% 수준까지 하락헤 레벨 부담도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미 국채금리는 전일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주 후반 미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추가 강세는 제한되는 양상"이라며 "이번주 파월 의장 발언과 미국 6월 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움직임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파월 의장은 이달 9일 의회 증언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주 언급했던 디스인플레이션 지속 평가 수준에서 금리인하 관련 추가 힌트가 있는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고 덧붙였다.
    • 금융·증권 > 금융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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