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술교육 어플 ‘마이더스터치’ 론칭 행사 러빙빈센트전 4월 7일까지 연장

[뉴스투데이=정유경기자] 아동 미술 프랜차이즈 리브로아르츠(대표 김진아)가 개발한 디지털 미술교육 어플리케이션 마이더스터치(Midas Touch)가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서비스 폰칭 행사가 지난 2월 28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 M컨템포러리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현재 성황리에 진행중인 '러빙빈센트' 전시장 내에서 도슨트 특별관람 및 참여작가의 특별 시연 등의 순서와 함께 진행되었다. 미술교육 어플리케이션 마이더스터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갤럭시 탭 S4와 같은 태블릿 및 스마트폰에서 구동된다.
사용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친숙하게 그리기를 배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초보자 수준의 그림부터 특정 작가의 그림스타일을 따라하는 고급 수준의 교육까지도 가능한 신개념의 어플리케이션이다.
리브로아르츠 김진아 대표는 “마이더스터치는 관련 특허를 15종 출원한 국내 최초 디지털 미술교육 콘텐츠로써 시간과 장소의 제한없이 다양한 작가의 작가체를 학습하며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가능해 리브로아르츠 전국 가맹점을 시작으로 하여 일반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런칭행사에 미술교육 관련 종사자, 학부모 및 아동 등이 참석했다. 마이더스터치에 대한 설명과 시연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을 하기도 했다.
특히, 영화 '러빙빈센트'에 참여하고 '러빙빈센트전'에서 라이브페인팅을 진행하고 있는 폴란드 화가 '우카쉬 고르돈'(Lukasz Gordon)이 마이더스터치를 이용하여 사인과 간단한 스케치를 진행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러빙빈센트전'은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125명의 작가가 그린 65,000여장의 그림을 이어서 만든 세계최초의 유화애니메이션인 영화 '러빙빈센트'의 제작과정과 그 뒤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테마로 한 전시이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빈센트 반 고흐' 원작2점 전시 및 영화 제작에 참여한 작가의 라이브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당초 3월 3일까지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의 성원에 힘입어 전시기간을 4월 7일까지 연장하여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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