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기견보호센터’, 전국 통합 네트워크로 실종반려동물 찾기 위한 시스템 구축

이지은 입력 : 2018.10.17 11:22 ㅣ 수정 : 2018.10.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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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지은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한 해에 유기되는 반려동물이 10만여 마리에 이른다. 이 유기동물 중 고작 15%뿐만이 주인의 품을 찾아 돌아간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가족처럼 키우던 반려동물이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종합 유기견보호센터’에서는 이러한 걱정을 덜어주고자 실종 반려동물을 찾는 빠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종합 유기견보호센터’는 방대한 인프라로 랭키 기준 유기견보호센터 1위의 네트워크를 자랑하며 강아지, 고양이 실종 신고 시 매우 빠른 정보연동으로 반려동물을 찾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종합유기견보호센터V2’ 라는 유기견 찾기 전문 어플을 출시해 높은 편리성도 제공하고 있다.
 
‘종합유기견보호센터V2’ 어플에서는 실종동물 및 고양이, 강아지 찾기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보호 코너를 통해 지역과 종을 검색해 잃어버린 내 반려동물 사진이 올라가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실종동물 찾기 등록 시, 언제든지 프린트하거나 인쇄할 수 있는 전단지 무료발급 서비스를 제공해 강아지나 고양이의 실종됐을 때 현실적이고 빠른 도움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곳에 강아지, 고양이 실종 신고를 하면 유기동물 찾기 연동 캠페인을 통해 전국통합 네트워크망에 실종공고가 노출된다. 즉, 랭키 기준 국내 1위 반려동물 분양 사이트인 도그짱, 캣조아닷컴, 주세요닷컴 분양포털 등과 반려동물 카페, 애완동물 블로그, 네이버 다음 구글 등의 포털 검색 그리고 서울 및 부산, 대전, 대구, 인천, 수원 등의 전국 각 지역 유기견 보호소 등에 실종 소식이 빠르게 전해진다.
 
종합유기견보호센터 관계자는 “강아지, 고양이는 실종 시 최소 7일 이내에 찾아야 다시 만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종합 유기견보호센터’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과의 제휴연계로 각 지역 유기견보호센터에 입소된 유기견, 유기묘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빠르게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종합 유기견보호센터’에는 전국에서 약 17,000건의 유기견, 유기묘 찾기 글이 올라가 있으며 그 중, 30% 가까이 되는 아이들이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는데, 이처럼 높은 확률로 찾을 수 있는 것은 전국적인 네트워크 인프라가 실시간으로 연동되기 때문이다. 사이트 또는 어플을 확인해 보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찾은 후기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후 빠른 시간 내에 ‘긴급 찾습니다’ 로 올릴 때 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앱 내에는 안락사 방지 및 유기동물 분양, 입양 캠페인을 통해 강아지무료분양, 고양이무료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기동물보호소의 자원봉사 모집, 신청 및 유기동물보호소 후원요청 코너가 있어 직접 등록신청을 하거나 지원을 할 수 있다.
 
‘종합 유기견보호센터’는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 웹으로 바로 접속 가능하며, 어플 사용 시, 구글스토어의 안드로이드 및 IOS 앱스토어에서 ‘종합유기견보호센터V2’로 검색하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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