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LG전자, 난방 빼고 냉방 강화…LG 시그니처 에어컨 신제품 출시

오세은 기자 입력 : 2020.02.27 11:44 ㅣ 수정 : 2020.02.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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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냉방 성능을 강화한 超프리미엄 에어컨인 ‘LG 시그니처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전자가 난방을 뺀 대신 냉방면적을 기존보다 4평 더 넓히는 등 냉방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한 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해 8월 출시한 올인원(All-In-One) 에어솔루션인 LG 시그니처 에어컨에 있던 난방 기능이 빠진 게 특징이다. 난방 기능까지 필요로 하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냉방면적은 올인원 에어솔루션 시그니처 에어컨과 비교해 기존 23평에서 27평으로 넓어졌다.

 

냉방 기능 외에도 공기청정·가습·제습 등의 여러 기능도 두루 갖췄다. 공기청정이 닿는 면적은 약 35평(117제곱미터)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또 최대 10년 동안 교체하지 않고 쓸 수 있는 ‘시그니처 블랙 필터시스템’도 장착됐다.

 

공기청정과 동시 작동되는 가습기능은 사용한 후, 스팀으로 내부 청소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또 가습기에 사용되는 물통도 자외선(UV) LED로 자동살균 된다.

 

하루 8시간 제품 사용 시 일주일에 한번 씩 자동으로 에어컨의 극세 필터를 청소하는 ‘필터 클린봇’도 장착돼, 사용자는 6개월에 한 번만 먼지통을 비워면 된다.

 

신제품은 27평형 스탠드 에어컨과 7평형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성된 투인원(2in1)이며, 가격은 1090만원이다. 주문 고객은 3월 중순부터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정제된 디자인과 압도적 성능을 갖춘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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