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항균, 탈취, 항곰팡이, 항산화, 동물대체 등의 분석시험 연구원인 한국분석시험연구원이 지난 10일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와 임상시험 서비스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연구 관련 최신정보 및 학술자료를 공유와 공동특허 기반 정부과제 연구협약을 할 계획이며, 임상시험 서비스 분야를 확대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화장품 성분과 자극성을 따지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어났다. 이에 '체크슈머(check＋consumer) 트렌드'에 맞춰 인체적용 안전성시험 및 자체평가기준 등을 활용한 화장품 안전성 입증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업무협약에 더욱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국분석시험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험분석의 정확성 및 신뢰성 향상에 노력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분석기관으로서의 도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분석시험연구원은 바이오 분야의 특화 연구원으로서 항암, 항염, 항산화, 피부미백, 세포독성, 동물대체, 항균, 항곰팡이, 탈취, 음이온 등 바이오·미생물 분야 전반에 대한 연구와 시험분석 서비스, 기업 협업 R&D, 정부 과제 연구, 신제품 개발 컨설팅, 대학 산학협력 연구 등을 활발하게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