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브랜드 브리오니,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안착

(뉴스투데이=윤한슬 기자) 이탈리아 명품 남성복의 대명사인 브리오니(Brioni)가 24일, 국내 다섯 번째 매장의 오픈을 알렸다.
지난 3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4층 남성층에 자리잡은 브리오니 매장은 대표 아이템인 수트를 비롯해 화사한 컬러의 캐주얼웨어와 백, 슈즈, 모자, 선글래스 등 다양한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고유의 장인정신과 세련된 감각이 조화를 이룬 남성 토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우아함과 영원불멸의 가치(Elegant & Timeless)’라는 브리오니의 글로벌 부티크 콘셉트를 적용한 인테리어는 베이지를 메인 컬러로 하여, 브론즈 메탈과 글로시한 블랙 컬러 가구를 배치하여 럭셔리하면서도 안락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브리오니는 지난해부터 여성라인 전개의 중단을 공식 선언하고, 에르메스, 지방시, 버버리 등을 거친 유명 디자이너 브렌던 멀레인(Brendan Mullane)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하는 등 남성복 강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남성 프리미엄 시장의 상승세와 국내 대표 명품 백화점인 현대 본점 입점을 통해 향후 국내에서 브리오니의 성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브리오니는 프리미엄 남성복 브랜드로는 최초로 2001년 국내에 소개된 이래,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비롯해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과 신세계 백화점 본점, 하얏트 호텔, 신라 호텔 등 현재 총 5곳의 단독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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