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The-K호텔 서울, 서울 서남부권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

강소슬 입력 : 2014.09.23 18:57 ㅣ 수정 : 2014.09.24 02:07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더케이 호텔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양문숙 기자]


서울권 내 최대 규모 컨벤션 센터, 2015년 380건 행사 유치 목표
자연과 문화, 예술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미지 구축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The-K호텔서울(사장 강병직)은 최근 이뤄낸 특 1급 승격 및 컨벤션 센터 오픈 1주년을 기념하는 기자 간담회를 23일 개최했다. 이번 기자 간담회를 통해 더케이호텔서울은 국내 호텔 MICE 산업을 이끌 컨벤션 센터 운영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8월 25일, 특 1급 승격의 쾌거를 이룬 더케이호텔서울은 그간 ▲ The-K호텔서울로 브랜드 명칭 교체 ▲ B.I 교체 ▲ 2013년 9월 컨벤션 센터 개관 ▲ 지속적인 부분 리모델링을 통한 호텔 현대화 등 다각적인 서비스 및 시설 변화를 단행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호텔로의 성장에 집중할 예정으로, 더케이호텔서울은 2017년까지 매출 500억원을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 특히 컨벤션 행사는 2015년까지 380건 행사, 19만4천명 행사 이용객 유치 등 구체적인 목표 수치를 제시해 성장 의지를 표현했다. 
 
이를 위해 더케이호텔서울은 ▲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및 프로그램 유치 및 전개 ▲ 타겟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 혁신 ▲ 긴밀한 지역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지역 내 문화 인프라 구축 ▲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및 전문 서비스 체계 정립 ▲ 다각화된 웨딩 서비스 구성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서울 서남부권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 더케이 호텔 서울 전경 이미지 [사진=더케이호텔]


■ 13년만의 특 1급 승격 쾌거 이룬 The-K호텔서울의 변화
 
- 2013년 9월 컨벤션 센터 개관
 
2000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그랜드 볼룸을 비롯해 총 18개의 국내 최다 연회홀을 보유하고 있는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 센터는 서울권 내 가장 큰 규모의 호텔 컨벤션으로 지난해 9월 개관하였다.
 
- The-K호텔서울로 브랜드 명칭과 B.I 교체
 
2013년 4월 서울교육문화회관은 ‘The-K서울호텔’로 브랜드 명칭을 교체하였으며, 올해 5월 ‘The-K Hotel Seoul’로 B.I 디자인을 교체하였다. ‘King of Kindness’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호텔 방문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변화 된 B.I 역시 호텔의 진정한 존재 가치이자 목표인 ‘고객의 진정한 미소’를 담아 브랜드 명과 B.I 모두 고객을 향하는 호텔의 브랜드 컨셉을 형상화 했다.
 
- 지속적인 부분 리모델링 통한 호텔 현대화
 
1991년에 개관한 더케이호텔서울은 지속적으로 노후화 된 시설을 현대화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체 252개 객실은 지난해부터 70여개씩 꾸준히 부분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레스토랑 ‘더 파크’는 올해 초 시설 보강에 나서 라이브 키친을 추가해 고객이 즉석에서 조리한 신선한 음식을 바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서울에선 25번째인 이번 더케이호텔서울의 특 1급 호텔 승격은 그간 더케이호텔서울이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서비스 체계와 시설 보강 및 리노베이션이 심사위원들에게 글로벌 호텔로서 발전 가능성을 선보여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평가된다. 더케이호텔서울은 이번 승격을 발판으로 새로운 호텔 문화를 이끌어나가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 세미나 [사진=더케이호텔]


■ 서울 내 최대 규모 컨벤션으로 오픈 
 
The-K호텔서울은 2,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 볼룸을 비롯해 총 18개의 홀을 갖춰 국내 최다 연회 홀 수를 자랑한다. 작년 오픈 이후, 대형 국제회의와 세미나, 패션쇼, 대형 웨딩 행사, 신차 발표회, 한류 팬미팅 등 약 192건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를 통해 컨벤션을 이용한 고객들만 9만 3600여명 정도. 그 중 순수하게 국제회의가 24%정도로 2만 3천여명 정도의 참가자 분들이 컨벤션을 이용했다. 
 
그 중에서도 국내·외 의학학회 세미나 부분의 경우 총회는 물론 각 부분별 회의 및 연구발표, 디너 등이 있어 세밀한 서비스가 요구되는데 이에 많은 호평으로 받으며 의학관련 행사 문의가 지속적으로 오고 있다.
 

▲ 더케이호텔 강병직 사장 [사진=양문숙 기자]


■ 서울 서남부권의 떠오르는 문화복합공간, The-K호텔서울 컨벤션 센터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및 프로그램 유치 및 전개를 위해 더케이호텔은 호텔 컨벤션 센터의 장점을 극대화 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더케이호텔서울 내 아트홀, 골프 클럽, 잔디광장, 야외 가든 등 호텔 내 갖춰진 문화공간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만들 예정이라 전했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 컨벤션 행사 유치 및 개최에 주력하며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MICE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열린 종합 스트릿 댄스 대회인 ‘2014 스트릿 올 라운드 챔피언십 (2014 Street All round Championship)’, 코리아 오픈 국제 댄스 대회(2014 Korea Open International Dance Championships)와 같은 댄스대회를 비롯해 K-POP스타의 한류 팬 미팅 등을 유치했다고 전했다.  

타겟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 혁신을 위해 단순히 홀과 음식만을 서비스 하는 공간이 아니라 고객의 이동 동선에 맞춘 맞춤 서비스 프로그램을 체계화 하겠다고 전했으며,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및 전문 서비스 체계 정립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주목 받기 시작한 중국 시장 내 네트워크에 가장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더케이호텔서울의 중국인 방문객은 전년에 비해 23% 증가했다고 전했다. 북경 왕징시에 위치한 북경교문호텔과 매니지먼트 계약관계를 맺고 탄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에는 북경 교문호텔 내에 중국 판촉 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중국인 방문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마지막으로 다각화된 웨딩 서비스 구성해 다양화된 웨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취임 11개월만에 The-K호텔서울을 특 1급호텔 반열로 올린 강병직 사장은 “특 1급 호텔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외 MICE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이벤트 유치 및 개최를 통해 고객이 다시 찾고 싶어하는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고객들에게 서비스 할 예정”이라 밝혔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