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신라호텔 ‘신라스테이 역삼’, 명품 비즈니스호텔로 탄생
강은희
입력 : 2014.09.24 12:25
ㅣ 수정 : 2014.09.24 20:47

▲ 신라스테이 역삼 전경. [사진=신라호텔]
미니멀리즘의 대가 피에로 리소니가 디자인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신라호텔의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가 서울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역삼에 진출한다.
‘신라스테이 역삼'은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울 강남의 비즈니스 중심지인 테헤란로 인근에 오는 10월 1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 신라호텔은 24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오픈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 김태흥 총지배인이 호텔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강은희 기자]
김 지배인에 따르면 서울지역에는 처음으로 오픈하는 ‘신라스테이 역삼’은 그랜드룸 객실(3실)을 포함해 총 306실 규모로 ▲뷔페 레스토랑(Cafe) ▲바(Bar) ▲피트니스 ▲미팅룸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부대시설을 완벽히 갖췄다.
테헤란로는 IT산업과 무역이 활발한 지역으로 코엑스 컨벤션 센터를 비롯한 주요 비즈니스 센터가 밀집돼 있을 뿐 아니라 백화점, 강남역, 신사동 가로수 길 등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주요 거점이다.
‘신라스테이 역삼’… 스마터 스테이 콘셉 감성 공간

▲ 신라스테이 역삼 그랜드룸. [사진=신라호텔]

▲ 신라스테이 역삼 뷔페레스토랑 카페. [사진=신라호텔]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에로 리소니’와의 협업

▲ 신라스테이 역삼 로비. [사진=신라호텔]
또 시각적인 요소 뿐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편안한 공간 배치를 구현했다. 인도 뭄바이의 ‘Taj Mahal Place Suite’, 암스테르담의 ‘Alrov Conservatiorium Hotel’ 등 럭셔리 호텔과 일본 도쿄의 ‘Mitsui garden Ginza’, 싱가포르 ‘Studio M Hotel’ 등 세계 각국의 호텔 디자인을 담당했다.
공간의 효용성과 미적 비례를 동시에 추구하는 피에로 리소니의 디자인 철학은 목적이나 기능만을 위하지 않고, 미묘하면서도 섬세한 비례와 휴먼 스케일의 감수성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구현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10여개 지역 오픈 예정
신라스테이는 신라스테이 역삼을 기점으로 비즈니스 호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신라스테이 동탄과 올해 10월 서울지역에 신라스테이 역삼을 오픈한 데 이어 2016년까지 10개 지역에 신라스테이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라스테이는 제주, 서대문, 울산, 마포, 구로, 광화문, 천안, 서초 등 전국 8개 지역에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신라스테이 역삼 김태흥 총지배인은 “신라스테이 역삼은 신라호텔이 선보이는 비즈니스호텔”이라면서 “해외 비즈니스 고객 및 국내 레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신라호텔의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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