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선물, 이젠 캐릭터 상품으로

강은희 입력 : 2014.11.30 14:41 ㅣ 수정 : 2014.11.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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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라인 디즈니 모바일 게임 썸썸 팝업스토어.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롯데백화점은 송년 선물 시즌을 맞아 인기 유명 캐릭터 상품을 한데 모아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캐릭터 상품 팝업스토어 행사는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라인 디즈니 모바일 게임의 캐릭터와 무민 캐릭터 인형 등 다채로운 연말 선물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지난해에도 크리스마스 캐릭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테테루(테디베어), 마텔(바비인형) 등의 캐릭터 대전을 진행해 10일동안 총 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영플라자에서 진행한 라바 팝업스토어는 10일동안 5000만원 매출을 올렸다. 이처럼 캐릭터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팝업스토어 행사 및 편집샵을 오픈해 전년보다 더 풍성한 연말 선물 상품을 준비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약해 라인 디즈니 모바일 게임 ‘썸썸(Tsum Tsum)’ 팝업스토어와 디즈니Zone 토탈 편집샵을 최초로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청량리점에서는 12월 11일까지 라인 디즈니 모바일 게임 ‘썸썸(Tsum Tsum)’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썸썸’ 게임은 100만명 이상이 다운을 받았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모바일 게임 썸썸에 나오는 디즈니 캐릭터 인형을 각 7천900원에 판매한다.
 
또 아이들과 젊은 고객층이 자주 이용하는 모바일 게임의 캐릭터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매일 오후 2시와 5시에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썸썸’게임 배틀을 진행하며, 12월 5일에는 썸썸 게임 모델인 이유리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이번 12월 초 오픈 예정인 롯데 아울렛 광명점에서는 ‘디즈니 Zone’ 토탈 편집샵을 국내 최초로 운영한다. 미키마우스부터 2014년 올해의 검색어인 겨울왕국까지 디즈니 전 캐릭터 상품을 전개한다. ‘겨울왕국’의 엘사 드레스를 5만9000원에 판매하며, 25만원짜리 프리미엄 미키마우스 러그 등 일본 디즈니랜드에서 한정 판매하는 프리미엄 라인 중 직수입한 러그 및 카페트 상품 등 다채로운 연말 선물 상품을 준비했다.
 
또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최초로 ‘무민(Moomin)샵’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 ‘무민’은 한국의 ‘뽀로로’ 캐릭터처럼 핀란드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 받는 캐릭터로, 이번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첫 선을 보인다. 가격 또한 현지 소비자가 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팝업스토어 에서는 무민 캐릭터(45cm) 인형을 3만 9천원에, 무민 에코백을 1만 5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무민 하우스 포토존을 구성하여 연말 가족, 연인과 추억에 남는 사진을 찍을 기회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전석진 마케팅 팀장은 “올해 겨울왕국, 타요버스 등 캐릭터 마케팅이 큰 이슈가 되었으며, 이에 캐릭터 마케팅의 일환으로 팝업스토어와 편집샵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디즈니 캐릭터와 무민 캐릭터 인형 등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귀여운 상품 들을 통해 따듯한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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