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가팔2리 마을에서 영농폐자재 수거 활동 전 NH농협은행 경영지원부 임직원들이 마을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NH농협은행은 경영지원부 임직원 30여명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가팔2리를 찾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를 위한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자재 수거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 봉사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영농폐자재 수거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겨울철을 앞두고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김형기 NH농협은행 경영지원부장은 “방치된 영농폐자재는 농촌마을의 미관 손상은 물론 환경오염과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토양오염의 주범이 되고 농산물의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영농폐자재 수거활동을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총 48회에 걸쳐 700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