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코웨어, 내년에는 성장보다는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성장 기대”
안정적인 재무구조 & 배당메리트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일 텔코웨어에 대해 내년에는 서서히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텔코웨어는 모바일의 음성통신과 무선데이터가 가능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Core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매년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고 있다”며 “다만, 지난해 코로나 발생 이후 전방업체의 솔루션 투자가 지연되면서 2020년~2021년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홍식 연구원은 “즉, 비정상적인 수준의 실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며 “이에 내년에는 성장이라기 보다는 회복관점에서 실적이 전년대비 성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참고로 회복관점이 아니라 성장관점에서는 신규 5G관련 Core 가상화 솔루션(NRF: Network Repository Function, NSSF: Network Slice Selection Function) 공급이 본격화될 경우 가능할 수 있는데, 이는 공급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텔코웨어의 순현금(610억원)+자사주(42.0% 보유, 457억원)의 가치는 1066억원 규모로 시가총액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또한 텔코웨어는 사업의 특성상(소프트웨어 솔루션) 순현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있는데, 올해 예상 시가배당률은 4.5%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목표주가는 DCF 밸류에이션을 통해 산출했으며, 텔코웨어의 자산가치가 시가총액과 비슷한 수준에 있어 매수관점은 유지하지만, 향후 성장폭이 확대될 시기에 주가상승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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