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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호계면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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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윤 기자
입력 : 2021.12.17 10:14 ㅣ 수정 : 2021.12.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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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강풍으로 인해 지붕이 날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계면의 저소득가구의 주택 지붕을 수리했다. [사진제공 = 경북 문경시]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경북 문경시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풍으로 인해 지붕이 날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계면의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시 희망복지지원단, 지체장애인협회 문경지회, 흥덕 종합사회복지관, 호계면 행정복지센터 등과 기초수급자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노인부부 세대에 강풍으로 지붕이 날아가 수리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었던 만큼 지붕을 수리하고, 기타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가구주는 질환으로 건강이 좋지 않고 거동이 불가능하여 요양병원에 장기입원 중에 있으며, 대상의 처는 남편을 돌보면서 식당 일용근로 소득으로 어렵게 생활하던 중이었다.

 

도움을 받은 대상자들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로 우천 시 빗물이 집안으로 들어올까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문용 문경시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도움을 주시는 지체장애인협회 문경지회, 흥덕 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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