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 국제공항 국제선 재개와 카지노 회복 시동“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6.09 11:00 ㅣ 수정 : 2022.06.09 11:00

리오프닝 효과를 누려보자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9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국내 호캉스 개선이 뚜렷하다고 전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9.3% 늘어난 636억원, 영업손실 121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투숙률(OCC) 4월 49.7%, 5월 54%로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image

이남수 연구원은 “6월 여름 휴가 및 제주 국제공항 국제선 재가동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내국인의 제주 입도객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이미 회복했다”라며 “제주 입도의 나머지 방법인 제주 국제선 직항과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선 이용도 하늘길 정상화와 보조를 맞추며 개선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카지노 성장이 나타나면 1600객실의 복합리조트 레버리지도 본격 발생할 것”이라며 “5월 120억원의 월 매출을 달성한 호텔부문은 카지노 회복에 따라 고가의 숙박 레잇 적용과 F&B 성장으로 국내 동일 OCC 비중대비 더욱 탄력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OCC 증가는 객실판매단가(ADR)에 유리한 공홈 및 여행사(OTA) 등 판매 채널 믹스 개선을 의미하다”라며 “6월부터 제주 국제공항 재연결로 외국인 입도 증가. 제주 무사증 재개로 향후 중국 관광객 모객 대비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관광개발은 마카오VIP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탠다드의 호텔과 카지노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EST 뉴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