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지주(086790) : ‘자사주 1500억원 소각 검토’ 언론 보도와 관련해 “주주가치 제고 위해 다양한 정책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
- 비케이탑스(030790) : 전 대표이사 안 모씨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 증거불충분에 따른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를 지낸 클레이즈 고위 자문을 맡고 있는 피셔는 연준이 과거 인플레이션 예측에 실패한 탓에 지나치게 기준금리를 높게 인상할 수 있다며, 시장이 연방기금(FF) 금리가 5%를 넘어가는 상황을 고려하는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연준이 연달아 두 번의 실수는 말아야 한다 경고했다.
- 지난 10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최근 기술주가 부진한 상황에서 올해 클라우드 테마에 투자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MS)를 가장 선호한다며, 향후 몇 분기 동안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인 애저의 매출이 30%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회사 측이 내놓는다면 주가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 지난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터틀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CEO)인 맷 터틀은 현재 직면한 경제 상황은 연준과 시장의 싸움이 문제라서 지난해와 같이 약세장을 보인 증시 여건 속에서는 주가가 오르면 보유한 주식을 파는 것이 유리하다며, 뉴욕증시에서는 올해도 고점 매도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만4343명 늘어 누적 2965만4090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40명이고, 사망자는 76명 증가해 총 3만2745명이다.
미국에서 빠르게 번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이 'XBB.1.5'가 국내도 확인되면서, XBB.1.5의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XBB.1.5는 XBB의 하위변이로 XBB에서 진화한 형태로, 미국에서 이미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다.
태국이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2차 이상 접종자에게만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내국인(18세 이상)의 백신 접종률이 90%를 넘어 입국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당장 출국 일정이 잡힌 여행객은 증명서를 따로 발급받아야 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BA.1 백신 △화이자의 BA.4/5 기반 2가 백신 총 3종이 동절기 추가접종으로 진행 중이며, 여기에 모더나 BA.4/5 기반 백신이 추가돼 총 4종으로 늘었다. 이로써 전 세계적으로 활용 중인 2가 백신 4종을 모두 국내에서 사용한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해제 시점 대신 의무 해제 조건을 제시했다. 4가지 지표인 △확진자 발생 안정화 △중환자와 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 중 2가지 이상이 충족되면 1단계를 시행한다.
정부가 제시한 실내 마스크 해제 기준은 지난 7일 충족했다. 다만 당장 실내 마스크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기에는 중국의 방역 정책 완화로 인한 국내 재유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실내 마스크 의무가 권고로 바뀔 지는 미지수다.
원숭이두창의 국내 질병 명칭이 엠폭스(MPOX)로 변경한다. 앞서 원숭이두창이라는 명칭이 특정집단, 인종 그리고 지역에 대한 차별적·낙인적인 용어로 사용되는 것을 고려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