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뉴스투데이=윤나라 기자] 부산 대표 도심공원에서 지구 지키기 친환경 캠페인이 한창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부산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민ㆍ관 협업 '그린액션 그린업 환경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그린액션 그린업 환경 캠페인’은 공원 전역에 등산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수거해 올 경우 인증 사진 촬영을 통해 지역 기업인 부산성의신협 초읍지점이 후원한 계절초화 화분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로 일일 선착순 300명 까지 혜택이 주어진다.   

탄소중립·자원재순환을 위한 NO 플라스틱 · 종이팩 재활용 약속 실천 서약도 눈에 띈다. 서약서 작성에 동참한 시민에게는 ICOOP 생협 자연드림과 함께하는 종이팩 생수를 배부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 저감은 물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여 ESG 경영 강화와 시민들이 행복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