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 성료...1200명 관객 몰렸다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10.31 10:48 ㅣ 수정 : 2024.10.31 10:48

30일 대전예술의전당...공주충남교향악단 등 무대
2008년부터 문화 발전·사회 환원 목적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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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동서식품 사장이 30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 공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동서식품이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30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엔 총 12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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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 바이올리니스트가 30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에서 연주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공연은 주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김다미 바이올리니스트가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 등 클래식 곡을 연주했다. 조재혁 피아니스트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을 선보였다.

 

2부는 오페라 비자의 '카르멘' 서곡에 이어 김성현 테너, 김순영 소프라노, 박현수 크로스오버 아티스트가 각각 독창과 듀엣을 이어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세 음악가가 함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열창했고, 관객들은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김광수 동서식품 사장은 "매년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커피클래식은 동서식품이 2008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시작됐다. 매년 부산과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춘천 등 주요 도시에서 무료로 수준 높은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수는 총 1만 800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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