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지 기자 입력 : 2025.01.20 17:42 ㅣ 수정 : 2025.01.20 17:42
2024년 프리팁스(시드트랙) 창업기업 6곳 선정 2025년에 예비창업 4팀과 초기창업 5팀 선발 예정
엔슬파트너스가 2024년 프리팁스 시드트랙에 최종 6곳을 선발해 킥오프를 진행했다. [사진=엔슬파트너스]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액셀러레이터(AC) 엔슬파트너스가 2024년 프리팁스 시드트랙에 최종 6곳을 선발해 2025년 1월 7일 프리팁스 선발팀 킥오프를 진행했다.
예비창업팀으로 리베타, 아르고노트가 초기창업기업으로 △영앤 △딸기로컴퍼니 △웨어콤 △소다라이브가 선정됐다. 리베타는 AI 번역 기술을 활용한 K-웹소설 해외 진출 통합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아르고노트는 A Human-AI Collaborative 기반 맞춤형 SAT 교육 서비스를 운영한다. 딸기로컴퍼니는 유명 디저트·베이커리 제품을 비대면 단체주문해 당일배송 받을 수 있는 플랫폼 '딸기로픽'을 운영한다.
영앤은 AI(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치매 예방 및 진단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한다. 웨어콤은 CNF 기반 친환경 생분해성 세탁물 커버를 개발한다. 소다라이브는 보이스 크리에이터 기반의 오디오 드라마 플랫폼을 운영한다.
중기부·창업진흥원 민관공동창업자발굴육성사업 프리팁스 시드트랙은 ‘민간 전문 운영사’를 통해 유망한 (예비)창업팀·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고 엔슬파트너스가 5000만원 이상 시드투자를 진행한다.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대표는 “이번에 선발된 6개 기업에 대한 시드투자 검토중이며 투자협력기관과 공동투자를 위한 IR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프리팁스 시드트랙 추천팀 선발을 위한 ‘엔슬시드랩’을 올 상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예비창업팀을 육성하는 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예비창업 추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엔슬파트너스 관계자는 “올해 엔슬시드랩을 통해 예비창업 4팀과 초기창업 5팀을 선발해 프리팁스에 추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