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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그라운드, 1분기 매출 100억 달성 전망…서초 신사옥 시대 개막
이정석 기자
입력 : 2025.03.14 13:10
ㅣ 수정 : 2025.03.14 13:10
젊은 리더 발탁·조직 개편…'성장동력 강화' 신경영 선언
연면적 1,599㎡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신사옥 마련
[뉴스투데이=이정석 기자] 마이스(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올해 1분기 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창립 7년을 맞아 더 유연하고 혁신적인 기업 문화 조성과 지속가능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서초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한다. 이달 17일부터 새로운 사옥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신사옥 이전은 지난해 말부터 계획됐다. 마인즈그라운드는 더 넓은 공간에서 더 나은 협업과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해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3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누적 매출 성장률 6700% 이상을 기록했으며, 오는 2027년 연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장세 가속화를 위해 이번 조직 개편에서 상무 1명과 부문장 1명, 본부장 2명, 팀장 2명을 승진 인사했다. 특히 MICE 지원 업무에 큰 성과를 달성한 김동훈 경영지원본부장이 상무(경영지원부문)로 승진하며 새로운 경영진에 합류했다. 아울러 기획협력본부와 상생협력본부를 신설했다.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신사옥은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과 협업이 시작되는 곳"이라며 "‘연결’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35-17에 위치한 마인즈그라운드 신사옥은 연면적 1,599㎡(484평)로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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