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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농심 등 식품사, 경상도 산불 피해지역 돕는다...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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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3.25 16:09 ㅣ 수정 : 2025.03.25 16:09

서울우유, '서울우유 멸균우유' 2만3400개 전달
농심, 라면·생수 푸드팩 3000세트 제공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농심이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도에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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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이 경상북도와 경상남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서울우유 멸균우유 200㎖' 제품 총 2만3400개를 지원했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25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으로 '서울우유 멸균우유 200㎖' 제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경북 의성 산불 재난본부에 제품 1만4400개와 경남 산청 이재민 대피소에 9000개를 제공했다. 

 

해당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대규모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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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경산권 산불 피해지역에 라면과 생수로 구성된 구호물품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 [사진=농심]

 

농심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생수 '백산수'로 구성된 구호물품이다. 물품은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westmj@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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