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야구팀 두산베어스와 공동 마케팅을 이어가며 양사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2025 KBO(한국 프로야구) 리그에서 두산베어스와 함께하며 야구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프로야구 시즌 동안 이스타항공은 두산베어스와 함께 주말 및 공휴일에 잠실 경기장에서 홈경기가 진행될 때마다 응원 이벤트 ‘브라보 타임(Bravo Time)’을 진행한다. 

7회 말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되는 ‘브라보 타임’에는 카메라를 통해 응원가를 가장 열심히 부른 팬을 선정해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을 랜덤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9일에는 잠실 야구장에서 ‘브랜드 데이’를 연다. 브랜드 데이에서 이스타항공의 시구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며 경기장 밖에서 두산베어스 팬을 대상으로 무료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을 주는 이색 오프라인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 이스타항공은 경기 중 전광판 광고를 통한 일본 도쿠시마 노선 홍보, SNS(소셜미디어) 공동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작부터 한국 프로야구 인기가 뜨거워 양사 협업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혜택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