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50402500093
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휴니드, 4%대 상승...美 보잉 협력 강화 기대감

글자확대 글자축소
유한일 기자
입력 : 2025.04.02 09:45 ㅣ 수정 : 2025.04.02 09:45

image
휴니드 주가 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증권]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무선통신업체 휴니드(005870)가 2일 장 초반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휴니드의 2대 주주인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미 공군 차세대 첨단 전투기 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게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니드는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KOSPI)에서 전 거래일 대비 4.85% 오른 8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 미 공군의 차세대 첨단 전투기 이름을 ‘F-47′로 명명하고,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한 게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보잉은 휴니드 지분 11.69%를 보유한 2대 주주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보잉이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 나서며 휴니드와의 협업을 강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휴니드 측은 “보잉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항공전자장비 국산화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차세대 전투기가 1980년대 개발돼 현재 운용 중인 세계 최강 5세대 전투기 ‘F-22’를 이을 6세대 전투기라고 설명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1. 1 증권사, 상법 개정안 통과에 '촉각'…실적 모멘텀·밸류업 기대감 '활활'
  1. 2 드디어 교통카드 지원하는 애플페이…카드사 수혜는 '미지수'
  1. 3 [N2 뷰] 엘티씨부터 파마리서치까지…상법 개정 전 ‘편법 지배구조’ 경고음
  1. 4 [마켓인사이드] 엔비디아, 꿈의 시가총액 4조 달러 넘본다
  1. 5 “2분기 중간배당 지급 ‘고배당주’ 관심 가져야”<NH투자證>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