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농심이 K푸드·K필름을 알리기 위해 전주국제영화제와 협력한다. 매드포갈릭과 젝시믹스는 프로모션을 통해 외식과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9일 농심은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주국제영화제와 협력하게 됐다. 

농심은 영화제에서 특별상 '농심신라면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농심신라면상'은 영화계를 이끌 잠재력을 가진 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농심신라면상' 수상자가 세계 영화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격려의 의미가 담겼다. 

또 농심은 영화제 관람객과 관계자들에게 '신라면 툼바·빵부장' 등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와 협업을 통해 K필름과 K라면의 위상을 함께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며 "농심은 특별상 시상으로 영화제와 협력해 K푸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엠에프지코리아의 매드포갈릭이 젝시믹스와 신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매드포갈릭을 방문해 '스테이크&립 콤보 세트·레전트 세트'를 주문한 고객에게 젝시믹스 적립금 쿠폰이 제공된다. 

젝시믹스도 제품 구매 고객을 위해 매드포갈릭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을 지참하고 매드포갈릭에 방문해 일정 금액 이상 주문하면 '고르곤졸라 피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엠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봄을 맞아 외식과 쇼핑 등 다양한 소비활동에 어울리는 협업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만족스로운 외식과 쇼핑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