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롯데면세점, 5월 황금연휴 경품 행사...오리온, '윤리경영 10주년' 글로벌 규범 선포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4.27 08:46 ㅣ 수정 : 2025.04.27 08:46
롯데免 '럭키백, 떠나기 전에'...온·오프라인 운영 오리온, 3개 핵심 지침·10개 세부 지침 수립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롯데면세점이 5월 연휴 해외로 떠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푸짐한 행사를 운영한다. 오리온은 '윤리경영 10주년'을 맞아 세계적 기준의 윤리규범을 선포했다.
롯데면세점이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면세점]
25일 롯데면세점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5월 11일까지 시내점 경품 추천 이벤트 '럭키백, 떠나기 전에'를 운영한다. 프로모션 기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월드타워점·부산점·제주점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주에 1명씩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LDF PAY 50만원'을 모두 증정한다.
또 오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카카오페이 및 제주항공과 협업해 온라인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카카오페이로 1달러 이상 구매하고, 6월 30일까지 면세품을 인도 완료한 제주항공 회원에겐 '누스타 리조트 세부' 2박 숙박권을 제공한다.
또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즉시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누릴 수 있는 풍성한 경품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여행이 더욱 특별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윤리경영 도입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윤리규범'을 선포했다. [사진=오리온]
이날 오리온은 윤리경영 도입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윤리규범'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24일 서울시 강남구 916빌딩에서 '오리온 윤리경영 10주년 행사'가 열렸다. 행사엔 오리온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과 중국·베트남·러시아·인도 등 해외 법인 전체 임직원끼지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오리온그룹은 글로벌 윤리경영 슬로건으로 '올바른 방식으로 만들어가는 더 나은 삶과 미래(Right Way, Better Life, Better Future)'를 선포했다.
또 이를 위한 핵심 실천 지침과 세부 실천 지침을 수립했다. 핵심 실천 지침은 '올바르게 일하며 최고를 지향한다(Do the Right Thing & Be the Best)·사람들의 삶을 이롭게 한다(Make Life Better)·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해 나간다(Move Forward Together)' 등 총 3가지다.
세부 실천 지침은 △글로벌 법규 준수 △투명과 정직 △합리적인 업무처리 △이해관계자에 대한 존중 △책임감 있는 자세를 기본 윤리 △고객가치 창출 △사업 파트너와의 동반성장 △주주가치 제고 △사회·환경에 대한 책임 △임직원 중시 등 총 10가지다.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한국법인 대표, 신호정 쇼박스 대표, 박세진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글로벌 윤리경영에 적극 동참할 것에 서명했다.
오리온그룹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준법과 윤리에 기반한 윤리경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오면서 성장해 왔다"며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윤리규범을 정립하고 그룹의 전 임직원이 실천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그룹은 2015년 준법·윤리 기반 윤리경영을 그룹의 주요 경영방침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고객과 협력사, 주주, 사회, 임직원 등 5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