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LG유플러스, 3쿠션 당구 대회 VR로 생중계한다
이원갑
입력 : 2019.08.05 10:29
ㅣ 수정 : 2019.08.05 10:29

▲ LG유플러스가 오는 9월 5일부터 대한당구연맹과 '2019 LG유플러스컵 3쿠션 마스터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뉴스투데이 이원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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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부터 VR 생중계… 딕 야스퍼스·김행직·조명우·조재호 등 출전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LG유플러스와 대한당구연맹이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2019 LG유플러스컵 3쿠션 마스터스' 당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LG유플러스가 후원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경기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린다. 총 상금 규모는 2억 4천만원으로 우승 상금은 8000만원이다.
대회 우승 후보는 네덜란드의 ‘인간 줄자’ 딕 야스퍼스(세계 1위)이며 국내에서는 ‘슈퍼맨’ 조재호(서울시청, 세계 7위), ‘당구신동’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세계 16위), ‘당구천재’ 김행직(LG유플러스, 세계 12위) 등이 출전한다. 예선 리그전을 통과한 8명이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는 오는 9월 5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해 8일 오후 7시 30분에 결승전이 열린다. 주관 방송사인 MBC SPORTS 를 비롯해 KOZOOM KOREA, 유튜브, 네이버TV, U 모바일tv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8강 경기부터는 ‘U+VR’ 앱을 통해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생중계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장(부사장)은 “이번 대회는 유플러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3D VR 콘텐츠로 당구를 시청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지속적인 대회 후원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생활스포츠인 당구 종목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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