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SK브로드밴드, 영화 월정액 서비스 ‘OCEAN’ 출시

한유진 기자 입력 : 2020.07.28 18:18 ㅣ 수정 : 2020.07.28 18:18

‘콘텐츠’로 정면 승부한다 / ‘최다 편수’ 최신 영화 및 인기 해외드라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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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SK브로드밴드에서 영화 월정액 서비스 ‘OCEAN’ 출시했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SK브로드밴드(사장 최진환)는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Lovely B tv’ 고객 우선주의를 담아내기 위해 혁신적인 영화 월정액 서비스 OCEAN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OCEAN은 최고의 장점로 콘텐츠를 꼽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보유하지 못한 디즈니, 폭스 등 해외 6대 메이저 영화사의 신작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다수의 로컬 콘텐츠로 ‘콘텐츠의 다양성’을 경쟁 우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게 OCEAN의 상품전략이다.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폭스, NBC유니버셜, 소니, 파라마운트 등 소위 해외 6대 메이저 스튜디오의 신작 콘텐츠 등을 포함해 가장 많은 수인 1만1000편의 영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최고의 인기 미드, 영드인 ‘닥터 포스터’, ‘슈츠’ 등 인기 해외 드라마 670여편을 제공한다. 오리지널 콘텐츠의 보강을 위해 SK브로드밴드의 ONE TEAM인 웨이브(wavve)의 콘텐츠 ‘SF8’, ‘좀비탐정’ 등도 지속적으로 서비스한다.

OCEAN이 보유한 영화 콘텐츠 전체 편수는 글로벌 OTT인 A사와 국내 OTT인 B사의 전체 영화 편수에 비해 월등히 많다. 개봉 1년 이내의 국내 극장 개봉작 기준(올해 7월 기준)으로도 OTT보다 3~5배 정도 많은 수준이다.

또 영화 콘텐츠의 커버리지를 볼 때, OCEAN은 B tv가 보유한 영화 중에서 국내의 경우 97%, 해외의 경우 87%까지 확대한 총 1만1000 편을 기존 프리미어와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전 월정액 상품인 ‘프리미어’는 B tv가 보유한 영화 중에서 국내의 경우 54%, 해외의 경우 53%를 담은 총 5000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런 OCEAN의 영화 콘텐츠 커버리지는 올 연말에는 국내의 경우 98%, 해외 경우 89%까지 더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렇게 될 경우 B tv 고객은 OCEAN 하나만으로 B tv가 보유한 대부분의 국내외 영화를 모두 즐길 수 있게 된다.

TV에서 OCEAN 고객의 편의를 위해 B tv 홈 화면에 OCEAN 전용 UI인 홈 화면을 구축하고 OCEAN을 TV와 모바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도록 B tv 가입자당 최대 4대까지 연결해서 가족들과 함께 모바일에서 OCEAN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모바일로의 미디어 이용 확장이라는 고객 니즈에 맞춰 모바일 B tv를 통한 OCEAN의 이용 편의성을 보다 더 확장할 계획도 밝혔다.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위해 올해 안으로 OCEAN 전용 앱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OCEAN은 ‘Lovely B tv’가 지향하는 가장 좋은 콘텐츠를, 가장 편리하게,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 OCEAN은 다양한 해외 및 국내 최신 콘텐츠를 국내 시장과 고객에게 전달하는 최고의 유통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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