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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분기 실적

삼성전기, 매출 2.5조·영업익 2081억…전 사업부 매출 전년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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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7.31 15:24 ㅣ 수정 : 2024.07.31 15:25

전장용 MLCC, 폴디드줌 카메라, 서버용 기판 등 수요 증가
하반기, 주요 거래선 신제품 출시로 고사양 부품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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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5801억원과 영업이익 2081억원을 기록했다. [사진 = 삼성전기]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올해 2분기 삼성전기 모든 사업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31일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5801억원과 영업이익 20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2% 증가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5% 상승했다.

 

삼성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일부 제품의 공급이 축소돼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고부가 제품인 산업 및 전장용 MLCC와 서버용 기판 등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기판 판매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국내외 거래선의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AI 관련 시장이 지속 성장해 3분기에는 고성능 부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소형Ÿ고용량 MLCC 등 고부가 제품과 서버용 FCBGA 등 고사양 반도체 패키지기판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그리고 신규 고객사 발굴 및 생산지역 다변화를 통해 시장이 요구하는 부품을 적기에 공급해 전장용 부품 시장을 계속해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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