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소진예방 연수 8000만원 후원

황수분 기자 입력 : 2024.08.29 15:17 ㅣ 수정 : 2024.08.29 15:17

한국여성수련원에 지난 21일 8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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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소진방지 연수 기념사진. [사진=예탁결제원]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지원시설 종사자 대상 소진예방 연수를 위한 후원금 8000만원을 지난 21일 한국여성수련원에 전달했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소진예방(번아웃) 연수는 전국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나눔을 위한 채움 연수’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나를 위한 행복충전 연수’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올해 9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6회(총 240명 참여)에 걸쳐 실시된다. 

 

연수 프로그램 회차당 2박3일이며 △참가자간 유대관계 형성 △재무설계와 재테크 관리 △로컬 역사체험 △힐링 프로그램 등 스트레스 해소와 소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예탁결제원은 여성가족부와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201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KSD나눔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시설 종사자 소진예방 연수를 후원해 왔다. 2022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까지 연수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심리적으로 어렵고 힘든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여성폭력 피해자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돌보고 계시는 분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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