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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금융권 최초 '바이오 항공권'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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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입력 : 2024.10.17 10:42 ㅣ 수정 : 2024.10.17 10:42

항공권과 손바닥 인증만으로 탑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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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뉴스투데이=김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국내선 바이오 항공권 서비스를 시작했다.

 

농협은행은 17일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바이오 항공권과 손바닥 인증만으로 탑승이 가능한 서비스를 전날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항공권 예약 구매 이후 비행기 탑승 전에 모바일 체크인을 완료하면, NH올원뱅크 앱의 바이오항공권으로 자동 연동돼 조회가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의 국민인 거주자인 경우,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손바닥 정보를 등록한 뒤, 농협금융 대표 플랫폼 NH올원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바이오항공권을 김포공항에 우선 적용하고, 전국 14개 공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제휴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티웨이, 이스타, 제주항공, 에어서울, 하이에어 총 8개 국내 항공사이다.

 

 

ksj@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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