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해외 진출기업 맞춤형 연수 과정 신설…참여 기업 모집

박진영 기자 입력 : 2024.12.31 12:03 ㅣ 수정 : 2024.12.31 12:03

청년 구직자 선발부터 교육, 현지 정착까지 전 과정 지원
김문수 장관, "해외진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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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 진출기업 맞춤형 연수과정'을 올해 첫 신설하고, 31일부터 참여 기업을 접수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박진영 기자]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해외 진출기업 맞춤형 연수과정'을 신설하고, 31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해외진출기업이 청년들을 채용하고자 할 경우, 기업 요구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청년 구직자들을 선발해 연수과정을 제공하며 기업에 연결하고 현지 정착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수과정은 대학 등 역량 있는 운영기관들이 담당하며, 참여기업은 연수과정 설계와 청년 선발 등 모든 운영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기업들은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과 신청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과 함께 '글로벌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문수 장관은 "최근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해외에서 창출되는 일자리들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세계로 뻗어나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면서 "해외진출기업이 청년들을 채용하기 위해 필요한 선발·교육·정착의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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