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인터넷뱅킹에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신청 도입

금교영 기자 입력 : 2025.04.25 15:01 ㅣ 수정 : 2025.04.25 15:01

금융사기 예방·피해 지원 지속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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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

 

[뉴스투데이=금교영 기자] KB국민은행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제도’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25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제도는 비대면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금융사기에 대해 은행과 고객 간 책임을 합리적으로 산정하고, 고객의 피해 보상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민은행은 기존 영업점에서만 가능했던 신청 채널을 인터넷뱅킹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KB국민인증서 및 금융인증서, 공동인증서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에는 인터넷뱅킹에서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 현황과 신청 건수 등을 분석해 ‘KB스타뱅킹’에도 해당 서비스의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과 피해 지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등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금융사고 예방 및 범죄 경각심 고취를 위해 경찰청과 협력해 ‘KB국민 지키미 상’ 포상 제도를 3년째 운영중이다. 또한 2022년부터 시니어 고객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연극 활동'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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