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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테크닉스, 반도체 장비 부문 중심 성장 기대”<iM證>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이오테크닉스가 Annealing(어닐링), Cutting(컷팅) 등 반도체 장비 부문 중심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4일 ‘이오테크닉스-반도체 장비 중심의 성장 지속’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2000원을 유지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이오테크닉스의 올해 2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 967억원과 영업이익 178억원이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14%, 23% 증가한 수치다. 2분기에도 디스플레이 장비와 Driller(드릴러) 장비의 매출은 부진이 지속되나 Annealing, Marker(마커) 등 반도체 장비의 매출은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Annealing 장비는 최대 고객사의 1B, 1C 나노 DRAM 공정 전환으로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98% 오른 6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미국 신규 고객사에 대한 수주에 성공할 경우 올해 추가적인 매출 발생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최대 고객사의 Triple Stacking NAND에 대한 올해 하반기 수주 및 내년 상반기 매출 발생도 기대된다. 동사 주력 제품인 Marker 부문의 매출 (서비스 매출 제외) 역시 올해 1200억원에 육박해 전년보다 65%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전 세계 Wafer(웨이퍼) 투입량의 증가와 이오테크닉스의 중국, 미국 신규 고객 확보, AI 반도체 부문의 수요처 증가 영향이다. Cutting 장비의 경우 Grooving(그루빙) 장비가 최대 고객사 HBM 향으로 출하가 성공적으로 전개 중이며 OSAT 고객에 대한 출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흐름이다. 최근 매출이 부진한 Stealth Dicing(스텔스 다이싱) 장비는 고객사의 Bonding(본딩) 방식 유지에 따라 HBM4에 대한 공급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다만 고단 NAND 생산에 동 장비가 적용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새로운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기대를 모은 Driller 부문의 올해 매출은 45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축소할 전망이다. 지난해에 개시된 De-bonder(디본더) 장비의 매출은 올해 대폭 확대되지만 주력 장비인 UV Driller의 성장이 당초 기대보다 이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송 연구원은 “이오테크닉스 전체 반도체 장비 부문의 올해 매출은 2243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해 동사의 향후 성장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익률이 높은 반도체 장비의 매출 증가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률도 18.4%로 전 분기의 17.1%에서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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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항공이슈] 티웨이항공, 바다의 날 맞이 제주서 해양정화활동 실시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제주도 서귀포항 일대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바다의 날은 해양 자원의 중요성과 해양 개발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해양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법정 기념일로 매년 5월 31일 기념한다. 특히 기후 위기와 해양 오염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기업과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이러한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번 해양 정화 활동은 티웨이항공 사내 프리다이빙 동호회 ‘프리다이버스’와 환경 전문 비영리단체 ‘플로빙 코리아(PLOVING KOREA)’ 그리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협력으로 진행했으며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주 서귀포항 인근 해안가에 떠밀려온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조각, 비닐류, 폐어망, 폐타이어 등 다양한 종류의 해양 쓰레기와 여름철 관광객이 남긴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활동은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지상에서 쓰레기를 수거한 데 이어 수중 정화 활동을 통해 약 500kg에 이르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티웨이항공이 202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해양 정화 봉사활동은 인천, 뚝섬한강공원, 제주 하례리 등 전국 여러 해안 지역에서 다양한 환경단체와 협력해 생태계 보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해양 정화 활동과 함께 지구의 환경 문제는 우리 모두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환경단체와 협력해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이 반려동물 탑승 무게를 상향하고 펫 멤버십을 출시하는 등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사진 = 제주항공] LCC 제주항공이 펫팸족(Pet+Family·반려동물 양육가구) 수요를 겨냥해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를 넓힌다. 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기내 동반 탑승이 가능한 반려동물 무게를 운송 용기(케이지)를 포함해 기존 7kg에서 9kg로 올렸다고 4일 밝혔다.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 요금은 국내선은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변경됐고 국제선은 변동없이 탑승 구간에 따라 7만원~10만원이 적용된다. 생후 8주 이상 개, 고양이, 새에 한해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모든 노선에 함께 탑승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을 위한 연간 멤버십 상품 ‘펫 멤버십’도 출시했다. 멤버십 등급은 △반려동물 동반 탑승 무제한 △위탁 수하물 5kg △수하물 우선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탠다드(연 9만8000원)와 스탠다드 혜택에 △2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전용 케이지 △2만8000원 상당의 쿠션을 추가로 주는 프리미엄(연 24만원)으로 구분된다. 제주항공은 펫 멤버십 신규 런칭을 맞아 이달 17일까지 10% 가량 할인한 8만9000원(스탠다드), 22만원(프리미엄)에 특별 판매한다. 이에 앞서 제주항공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항공여행을 돕기 위해 2023년 6월 펫패스 서비스를 도입했다. 탑승 횟수에 따라 J포인트 등 혜택을 제공하는 펫패스 서비스는 출시 이후 2023년과 지난해 각각 7600여 명, 1만2000여 명이 이용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4월까지 48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서비스 이용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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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전자 정보통] 글로벌 활동 전개하는 전자社…삼성전자 ‘중남미 테크 세미나’·LG전자, 美·英서 ‘희망스크린’ 활동 실시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중남미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을 선뵀다. 삼성전자는 4일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2025년 중남미 테크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테크 세미나는 해외 주요 지역에서 현지 테크·라이프스타일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올해는 멕시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13개 국가에서 온 6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등 AI 홈을 실현하는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또 △가전 제품에 탑재된 스크린 경험 △AI 기반 에너지 절약 △빅스비 음성 제어 △스마트싱스와 가전 연동한 편의 기능 등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최신 제품과 기능으로 구현한 AI 홈 콘셉트 아파트 ‘샘스 하우스(Sam's House)’를 만들어 참석자들이 일상 속 비스포크 AI 가전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Save), 돌보며(Care), 나의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Secured) 삼성 비스포크 AI 가전의 기술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실시한다. LG전자는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옥외전광판에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영상을 송출한다. 영상은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에 맞춰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축소하고 폐플라스틱을 재생섬유 등 친환경 소재로 재탄생시키는 사람들의 노력을 나타낸다. 또 해양, 토양 생태계 복원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운영하고 있는 ‘LG 희망스크린(LG Hope Screen)’ 활동의 일환이다. LG전자는 국제기구나 NGO(비정부기구)가 제작하는 공익 영상을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대형 전광판에 무료로 상영해 주는 LG 희망스크린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 LG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LG Global Volunteer Day)’로 정해 국내외에서 여러 가지 환경보호활동도 실시한다. 올해는 전 세계 28개 사업장에서 국내·외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또 인도네시아법인과 카자흐스탄법인에서는 나무심기 활동을, 싱가포르와 대만법인에서는 사업장 인근 해변과 공원 등에서 자연 정화 활동을 계획 중이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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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조선업계 특수선 건조·MRO 시장 확대 기대”<iM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새 정부가 본격 출범한 가운데 조선업계는 특수선 건조와 유지·보수·정비(MRO) 시장 확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또 북극항로 개척 과정에서 조선업계의 역할이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변용진 iM증권 연구위원은 4일 보고서에서 “새 정권은 조선 분야 주요 공약으로 특수선 건조와 MRO 시장 확대를 역설했다”며 “이에 따라 군함 건조 및 MRO 관련 산업의 육성, 수요처 발굴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변 연구위원은 “미국에서 발의된 해군 준비 태세 보장법이 통과되면 동맹국에서 함정을 건조할 수 있게 된다”며 “한국은 새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향후 추가적인 MRO 수요 및 신규 함정 건조 수요에 대해 대응해 나갈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부산·울산·경남(부울경) 메가시티 공약에서 언급된 북극항로 개척 및 북극항로 전용 선박건조 지원 역시 조선업에 수혜가 될 전망”이라며 “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서는 국적 쇄빙선의 발주가 필수적이며 이미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의 건조 경험을 다량 보유한 국내 조선사의 역할이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한 향후 미국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한국이 참여할 경우 미국이 필요한 쇄빙선에 대한 수요까지 국내 조선소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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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뷰] 철강업계 덮친 미국 관세 폭탄에 새 정부 ‘통상협의’ 시험대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국내 철강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갑작스러운 ‘50% 관세 부과’ 예고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행된 25% 관세 여파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철강 관세율이 기존 대비 2배 수준으로 뛰어오르면 대미(對美) 수출은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국내 주력 산업인 철강이 미국의 연이은 관세 폭탄에 맞을 것으로 보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미 간 통상 협의 성과를 조속히 도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새 정부 협상력도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 철강 수출 이미 21% 급감...관세 상향하면 직격탄 불가피 4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US스틸 공장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이달 4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철강사에게 충격파로 다가온 것은 관세율 인상폭과 시행 시점이다. 미국은 지난 3월 12일부터 철강에 25% 품목관세를 부과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관세율이 한 순간에 두 배로 껑충 뛰었고 갑작스런 발표에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국내 철강 산업은 이미 미국 관세 충격에 영향을 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5일까지 대미 철강제품 수출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20.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 품목의 대미 수출 실적이 8.1%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두 배가 넘는다. 지난해 한국 전체 철강 수출액 332억9400만 달러(약 46조원) 가운데 미국(43억4700만 달러· 약 6조원) 비중은 13.1% 수준이다. 미국은 캐나다와 멕시코, 브라질에 이어 한국 철강업계 4위 수출국이다. 미국의 관세 인상은 수출 과정에서 비용 증가 뿐만 아니라 전체 수출 실적 악화로 직결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관세 25%를 기준으로 했을 때 올해 대미 철강 수출이 11.5%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실적 기준으로 4억9990만 달러(약 6860억원) 줄어들 수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50% 관세율을 반영하면 감소폭은 1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 ■ 숨죽인 철강업계, 美 가격 동향 예의주시...“영향 제한적” 평가도 일단 철강업계는 미국 관세율 상향 조치가 임박한 만큼 발효 전후의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특히 관세 부과의 최대 악영향인 가격 경쟁력 하락과 관련해 미국 시장 내 유통되는 철강 가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보통 관세 영향은 계약과 생산, 출하를 반영해 시차를 두고 발생하는데 25% 관세 영향을 수습할 시간도 없이 50% 관세가 떨어져 당혹스럽다”라며 “올해 하반기 미국에서 거래되는 철강제품 가격 등락 여부에 따라 한국 철강사 실적도 좌우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이 25% 철강 관세 부과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미국 열연강판 유통가격은 50% 가까이 급등했다. 이는 자국 내 철강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제품 가격이 오르면 한국을 비롯한 수입산 제품의 가격 인상 여력이 생겨 관세 영향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 다만 관세가 현행 대비 2배 수준으로 치솟으면 한국 철강사의 가격 경쟁력 약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따라 국내 철강업계가 미국 내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관세 충격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3월 약 8조원을 투자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제철소를 짓고 포스코도 지분 투자로 생산량을 확보하기로 했지만 완공까지 적어도 3년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국내 주요 철강업체 수출 포트폴리오 가운데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5% 미만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미국 관세로 매출이 당장 크게 휘청거릴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미국 수출품의 수익성과 기타 지역으로 수출이 연쇄 감소하는 등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표면적으로 미국에 대한 수출 비중이 작은 것은 25% 관세를 내지 않는 수출량을 265만톤(t)으로 정해놓은 쿼터(할당량) 영향이 있는데 지금은 폐지되고 그대로 관세를 받고 있다”라며 “미국이 자체 철강 생산을 늘리면 수입량을 조절할 것으로 보여 수출하는 입장에서는 부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 새 정부 통상 협상력 시험대에 올라...美 관세 압박 대응책 서둘러야 산업부는 지난 2일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주요 철강사 통상 담당 임원들과 함께 미국 관세율 상향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50% 관세 시행 후 나타날 철강업계 영향 및 대응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철강업계는 정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미 네트워크 가동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주미 공관과 현지 진출 업체 등 가용 가능한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구체적 내용을 파악하고 대응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그동안 한국은 조기 대통령 선거 체제로 접어든 탓에 미국과 원활한 통상 협상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대선 이후 곧바로 새 정부가 구축된 만큼 한·미 통상 협의도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철강업계는 갑작스러운 미국 관세 인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 정부가 발 빠른 통상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업계 안팎에서는 한국 주력 수출품목 중 사실상 최고 수준의 관세를 부여받는 철강 분야를 우선 개별 협의 대상에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상호 한국경제인연합회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미·중간 한시적 관세 인하 합의에도 관세 정책 불확실성은 상존한다”라며 “정부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양상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비(非)관세 장벽을 해소하며 국내 기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협상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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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4년 연속 최다 수상…총 7개 부문 석권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 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Best Cars for Teens)'에서 총 12개 부문 중 7개를 수상하며 4년 연속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신차 8개 부문, 중고차 4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신차 부문 4개, 중고차 부문 3개를 석권하며 차량의 안전성과 경제성, 신뢰성 등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차 부문에서는 '현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2만50003만 달러 가격대 최고의 자동차'에 선정됐고, '현대 투싼'이 '동일 가격대 최고의 SUV', '투싼 하이브리드'가 '3만3만5000달러 가격대 최고의 SUV'로 지목됐다. 기아는 '쏘울'이'2만~2만5000달러 가격대 최고의 SUV'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중고차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2년형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소형차로 인정받았고, '2022년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소형 SUV'로 '2022년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중형 SUV'로 각각 선정됐다. 특히 현대차 투싼은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2만5000~3만 달러 가격대 최고의 SUV'로 선정되며 꾸준한 신뢰를 입증했다.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평가는 단순한 성능 비교를 넘어 신뢰도와 충돌 안전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유지비용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진다. 특히 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10대와 그 가족들이 중시하는 안전성과 신뢰성이 핵심 평가 기준으로 반영된다. 현대차는 이번 수상이 단순한 기술적 우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생애 첫 차량을 구매한 10대 고객에게 긍정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충성도가 높은 잠재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크다는 설명이다. 올라비시 보일 현대차 북미법인 상품기획 및 모빌리티 전략 전무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사양 비교를 넘어 현대차가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의미"라며 "10대는 스타일과 기술, 자유를 원하고 부모는 안전과 신뢰성을 중시하는데, 현대차는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킨다"고 말했다. 잭 도엘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차량 테스트 에디터는 "현대차그룹의 다수 수상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차량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이번에 선정된 차량들은 모두 최고의 충돌 안전 등급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으며, 부모가 자녀의 운전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앱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 3월 같은 매체가 발표한 '2025 베스트 카 포 패밀리(Best Cars for Families)'에서도 '현대 투싼(최고의 준중형 SUV)', '기아 텔루라이드(최고의 3열 중형 SUV)', '기아 EV9(최고의 전기차)' 등 다양한 부문을 수상하며 뛰어난 상품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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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쌍용차 아유일 대표이사의 확신에 찬 눈빛
- (뉴스투데이=나병필기자) 12일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최초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스포츠'의 공식 출시행사에서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코란도스포츠'는 국내 아웃도어 스포츠 및 익스트림 스포츠의 인구 급등에 따라 레저 활동을 지향하는 고객의 욕구를 반영,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국내 최초 한국형 디젤엔진을 탑제하여 다양한 용도성 및 편의성, 경제성 등을 두루 갖춰 새롭게 탄생했다고 쌍용차 측은 전했다.'코란도스포츠'는 연간자동차세 28,500, 환경개선 부담금 영구면제, 개인 사업자 부가세환급(차량가격의 10%)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판매개격은 CX5(2WD) 2,041만원~2,327만원, CX7(4WD) 2,431만원~2,72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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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의 환영사
- (뉴스투데이=나병필기자) 12일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최초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스포츠'의 공식 출시행사에서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코란도스포츠'는 국내 아웃도어 스포츠 및 익스트림 스포츠의 인구 급등에 따라 레저 활동을 지향하는 고객의 욕구를 반영,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국내 최초 한국형 디젤엔진을 탑제하여 다양한 용도성 및 편의성, 경제성 등을 두루 갖춰 새롭게 탄생했다고 쌍용차 측은 전했다.'코란도스포츠'는 연간자동차세 28,500, 환경개선부담금 영구면제, 개인사업자 부가세환급(차량가격의 10%)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판매개격은 CX5(2WD) 2,041만원~2,327만원, CX7(4WD) 2,431만원~2,72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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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동후디스, 유아식 우수 수입업소로 재선정
- (뉴스투데이=이진우 기자)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유아식 부문 ‘우수 수입업소’로 재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 수입업소 등록제도는 지난 2009년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라 식약청이 수입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마련한 제도.수출국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총 85가지의 항목에 걸쳐 위생 및 HACCP 기준의 적합성 여부를 현지 제조공장에서 실사해, 기준을 통과한 수입업소를 선정·등록하고 있다.일동후디스는 “후디스 산양유아식, 트루맘 뉴클래스, 트루맘 프레시 등 이유식 3종(사진)은 세계적인 청정국가인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농약, 항생제, 인공사료, 성장호르몬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자연방목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은 건강한 젖소와 산양의 원유로 직접 만들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다”고 설명했다.특히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대한민국 로하스 어워드’ 최우수상, ‘소비자 웰빙지수 1위‘ 4년 연속선정, ‘여성이 뽑은 좋은 기업 대상’ 10회 수상으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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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야심작 '코드 & 트루 & 소닉 RS' "우리들이 바로 미래"
- (뉴스투데이=안대범기자) 쉐보레가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새로운 콘셉트카 '코드(Code) 130R'과 트루(Tru)140S'를 비롯해 고성능 해치백 모델 '쉐보레 소닉 RS(Sonic RS)를 선보였다. 미래의 주요 고객이 될 젊은 세대를 겨냥해 제작된 '코드'와 '트루'는 세단의 기능성을 가지 스포츠 쿠페 스타일,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가 보여주는 IT기술, 높은 연비 등을 자랑한다. 전통적인 쉐보레 퍼포먼스 스타일링을 구현한 코드(Code) ▲ 쉐보레 코드(Code) 첫 번째 주자인 쉐보레 코드(Code)130R은 새로운 메탈릭 레드 컬러와 무광 골드 휠을 적용해 전통적인 쉐보레 퍼포먼스 스타일링을 구현한 4인승 후륜구동 쿠페(Coupe)모델이다. 전면부의 디자인은 젊은 세대의 성향을 충분히 반영해 다부지고 공격적인 인상을 풍기고 이를 자연스럽게 살려준 측면부는 쉐보레 특유의 펜더라인, 직선으로 뻗어지는 디자인을 고수했다. 코드(Code)130R은 구동 시스템으로 터보 엔진과 이어시스트(eAssist) 기술을 동시에 활용해 정차 시 엔진을 정지하고 제동 및 감속 시에는 소멸되는 운동 에너지를 저장해 연비 및 가속성능을 높였다. 이를 통해 우수한 연비를 유지하면서도 터보 엔진의 탁월한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매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스포츠카 트루(Tru) 140S ▲ 쉐보레 트루(Tru) 두 번째 주아는 쉐보레 트루(Tru) 140S는 4인승 전륜구동 스포츠 쿠페이며, 3도어 해치백 스타일을 자랑한다. 매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트루(Tru)는 무광 화이트 컬러 바디와 퍼포먼스 크롬 휠을 적용해 '자신감 넘치고 이국적이며, 고급스럽고 빠른'느낌을 가졌다 . 트루(Tru) 140S는 직분사 엔진 기술 및 엔진스톱-스타트 기능 등 주로 고급차량에 사용되어온 기술이 적용 되었다. 젊음과 혁신에 이어 파워풀한 성능까지 겸비한 소닉 RS ▲ 쉐보레 소닉RS 이번에 공개된 쉐보레 소닉 RS는 지난 2010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 바 있는 소닉RS 콘셉트카를 양산형으로 개발한 차량이다. GM의 글로벌 소형차 개발 본부인 한국지엠에서 개발을 주도한 글로벌 소형차 '쉐보레 소닉(Sonic, 국내판매명: 아베오)'의 퍼모먼스 행치백 모델이다. 이번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소닉 RS는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 소닉의 젊고 혁신적인 내외관을 계승했으며 다이내믹한 핸들링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138마력의 1.4리터 에코텍(Ecotec) 터보 엔진의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번 모델에는 쉐보레의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장착된다.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을 높인 쉐보레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기술로,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한 내비게이션 정보를 차량 내부 스크린을 통해 조작하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음악 검색 및 재생, 인터넷 라디오 청취 등이 가능하다. 138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소닉 RSsms 1.4리터 에코텍 터보 엔진이 장착 되었으며 6단 수동 및 6단 자동 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한층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GM 북미 선행디자인 책임자 프랑크 소시도(Frank Saucedo)는 "쉐보레의 두 콘셉트카는 쿠페 스타일의 미적 아름다움과 세단의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솔루션을 찾는 젊은 고객들과의 소통의 결과"라며,"쉐보레는 젊은 세대의 의견을 듣고 디자인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미래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2북미 국제 오토쇼 (North American Intermational Auto Show)는 지난 9일(미국 시간)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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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나타, 중국 대륙 휩쓸며 '올해의 차' 2관왕 수상
- ▲ 쏘나타 [ 사진=현대차 ] (뉴스투데이=안대범기자) 중국에서도 쏘나타 열풍이 불었다. 현대차의 쏘나타가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받으며 '2011년 올해의 차'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 업계 소식에 의하면 현대차 신형 쏘나타가 최근 중국의 유력 자동차 매체 수호기차(搜狐汽車)가 발표한 '2011년 올해의 차'에서 주요 경쟁 차종들을 모두 제치고 수상 모델로 선정되었다. 수호기차는 매년 그해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네티즌 투표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올해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 오른 차종들은 쏘나타를 비롯해 벤츠 S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7, 도요타 캠리, 폴크스바겐 폴로 등으로 최종 결선에 오른 15개 차종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수호기차는 "쏘나타가 중국인들의 취향에 맞는 세련된 외관과 동급 최고의 성능은 물론 우수한 내구품질과 안전성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쏘나타는 중국 최대 자동차 잡지인 기차족(汽車族)이 선정한 '2011년 올해의 차'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올해의 차를 연이어 수상하며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올해에도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를 더욱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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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미녀도 좋아하는 '미니쿠페'
- (뉴스투데이=나병필기자) 10일 오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MINI 디젤' 출시행사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소형차 브랜드 MINI 최초 2.0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했고, 국내에는 MIN 쿠퍼 SE와 D, SD 모델을 출시 했다.MINI 쿠퍼 D SE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3,290만원이며, MINI 쿠퍼 D는 3,830 만원, MINI 쿠페 SD는 4,160 만원(VAT 포함)이다.(*MINI 쿠퍼 D SE는 MINI 쿠퍼 D의 옵션에서 선루프, 런플렛 타이어, 제논라이트 등이 제외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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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미니쿠퍼, 디자인도 연비도 '짱'
- (뉴스투데이=나병필기자) 10일 오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BMW MINI'가 'MINI 디젤'을 선보였다.소형차 브랜드 MINI 최초 2.0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했고, 국내에는 MIN 쿠퍼 SE와 D, SD 모델을 출시 했다.MINI 쿠퍼 D SE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3,290만원이며, MINI 쿠퍼 D는 3,830 만원, MINI 쿠페 SD는 4,160 만원(VAT 포함)이다.(*MINI 쿠퍼 D SE는 MINI 쿠퍼 D의 옵션에서 선루프, 런플렛 타이어, 제논라이트 등이 제외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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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BMW 'MINI', 새로운 심장을 장착하다
- (뉴스투데이=나병필기자) 10일 오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BMW MINI'가 'MINI 디젤'을 선보였다.소형차 브랜드 MINI 최초 2.0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했고, 국내에는 MIN 쿠퍼 SE와 D, SD 모델을 출시 했다.MINI 쿠퍼 D SE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3,290만원이며, MINI 쿠퍼 D는 3,830 만원, MINI 쿠페 SD는 4,160 만원(VAT 포함)이다.(*MINI 쿠퍼 D SE는 MINI 쿠퍼 D의 옵션에서 선루프, 런플렛 타이어, 제논라이트 등이 제외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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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MINI, 강력한 디젤 심장으로 한국 공략 나선다
- ▲ MINI SD [ 사진=나병필기자 ] (뉴스투데이=안대범기자) BMW가 10일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첫 디젤엔진 모델 'BMW MINI 디젤'을 국내에 선보였다. BMW MINI 디젤은 이날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AX-KOREA)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강력한 비트 음악의 지원을 받으로 첫 모습을 드러냈다.BMW MINI는 기존의 BMW 모델에 적용된 2.0리터 엔진을 장착, 연료효율성과 강력한 파워를 모두 만족시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MINI 디젤의 새로운 심장이 된 차세대 커먼레일 디젤 엔진은 BMW 320d, 520d 등 BMW의 디젤모델에도 장착되었던 바 있어 이미 그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MINI만의 혁신적인 'MINIMALISM'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번 모델에 적용된 'MINIMALISM' 기술은 MINI만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과 느낌을 유지하면서 차체 경량화 기술 등을 통한 에너지 효율 증대 및 유해가스 배출 절감등을 위한 스마트한 기술이다. ▲ MINI D [ 사진=나병필기자 ] 이번에 출시된 모델인 쿠퍼 SD의 경우 최고출력은 143마력, 최대 토크 31.1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의 속력을 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8.4초에 불과하다. 또 다른 모델인 MINI 쿠퍼 D는 최고출력 112마력, 27.5kg.m의 성능을 자랑하며 제로백은 10.1초에 불과하다. CO2 배출량은 131g/km, 정부공인 표준연비는 20.5Km/L로 하이브리드카 수준의 연료 효율성을 달성했다. 특히 이 연비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2.0리터 디젤엔진 장착 차량 중 가장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 [ 사진=나병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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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아몰 전면 리뉴얼, 신규 서비스 이벤트 선보여
- ▲ 갤러리아 온라인쇼핑몰 홈페이지. (뉴스투데이=이진우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의 온라인 쇼핑몰 ‘갤러리아몰’(www.galleria.co.kr)이 전면 새 단장을 하고 9일 재개장했다.갤러리아는 10일 “리뉴얼 작업을 거친 갤러리아몰은 온라인 프라이빗 클럽(Private Club), 플레시 세일(Flash Sale), 갤러리아 단독의 온리(Only) 상품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프리미엄 품격을 높였다”고 말했다.갤러리아백화점는 이번 인터넷 쇼핑몰 리뉴얼을 계기로 온라인 사업을 한층 강화해 갤러리아몰을 인터넷 쇼핑의 허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먼저 온라인 VIP 마케팅 일환으로 e메일 초대장을 받은 고객만 입장 가능한 프라이빗 클럽을 새로 운영한다.프라이빗 클럽에선 갤러리아의 글로벌 PB상품과 각종 명품 브랜드의 상품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이용 대상 고객은 이용실적, 고객 상품 선호도를 기반으로 한 쇼핑몰 CRM을 통해 매월 1~2회 선정된다.플래시 세일은 백화점 매장의 타임서비스처럼 상품을 제한된 시간 안에 한정수량 특가로 판매하는 판매방식으로 프리미엄 패션 상품들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또한 쇼핑몰 상품을 직접 테스트나 체험(fitting) 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픽업@스토어’ 서비스와 함께 구매상품 예약방문 수령, 교환, 환불 서비스도 새로 선보인다.온리 갤러리아(ONLY GALLERIA)는 갤러리아가 국내 단독으로 전개하고 있는 해외 직매입 및 PB 상품들을 온라인 판매한다.갤러리아몰은 리뉴얼 오픈 기념 이벤트를 2회에 걸쳐 진행한다.1차 이벤트는 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리뉴얼 홈페이지에서 응모권을 일정 개수 이상 획득한 구매고객을 추첨, 1등(2명)에 400만원 상당 크루즈 여행권(2인 이용), 2등(10명)에 뮤지컬 ‘맘마미아’ 티켓(1인 2매)를 각각 증정한다. 행사기간에 댓글 이벤트를 마련, 페라가모 및 프라다 지갑, 아이패드, 루이비통 백을 선사한다. 2차 이벤트는 오는 2월 1~19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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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젤엔진 탑재 BMW MINI, 파워와 연비 '동시만족'
-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2.0 디젤 엔진의 'BMW MINI'. [ 사진=나병필기자 ]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젊은이들의 핫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MINI가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한국시장에 상륙했다.BMW코리아는 10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2.0 디젤 엔진을 탑재한 'MINI 디젤' 첫 모델을 선보였다.이번에 출시되는 MINI 모델은 연료효 율성과 강력한 파워를 모두 만족시키며 또다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차량으로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한국에서도 이미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 놓은 상황이어서 이번 MINI 디젤의 출시는 기존의 마니아층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들의 상당한 유입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MINI에 탑재된 디젤엔진은 세계에서 이미 그 성능을 입증 받은 바 있어 고객들의 두터운 신뢰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 국내에 출시되는 디젤 모델은 MINI 쿠퍼D, 쿠퍼SD 두 가지 모델로, 소비자 가격이 쿠퍼D 3830만원, 쿠퍼SD 4160만원(부가세 포함)이다.MINI 쿠퍼SE의 경우, 쿠퍼D 옵션에서 런플렛 타이어, 선루프, 제논라이트 등이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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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7년 만에 선보이는 더 뉴 SLK200 블루이피션
- ▲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콤팩트 로드스터인 SLK클래스의 3세대 모델 더 뉴 SLK 200 브루이피션시(The new SLK 200 BlueEFFICIENCY)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SLK클래스는 1996년 처음 선보인 하드톱 로드스터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배기량 1796cc, 직렬 4기통 신형 가솔린 직분사 엔진에 7G 트로닉 플러스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해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고 출력은 184마력, 최대 토크는 27.5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속도는 7.0초, 연비는 11.6km/L이다. 내외관 디자인은 클래식 로드스터를 바탕으로 날렵해진 전면 수직 라디에이터 그릴, 뚜렷한 윤곽의 LED 헤드램프, 4개 원형 송풍구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더했다. 드라우트-스톱 시스템인 에어가이드를 새로 적용해 오픈 시 난기류에 따라 실내로 유입되는 바람을 차단하고 외부 소음을 줄여주며 에어스카프 장착으로 따뜻한 바람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7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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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 그랜드체로키 오버랜드 디젤 모델 출시한다
- ▲ [ 사진=크라이슬러 코리아 ] (뉴스투데이=안대범기자) 크라이슬러 크리아가 9일 지프 브랜드 SUV인 그랜드 체로키의 오버랜드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을 출시로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기존 그랜드 체로키 라레도의 가솔린과 디젤 모델, 최상위급 모델인 오버랜드 가솔린에 디젤 모델까지 추가함으로써 그랜드 체로키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새 모델은 3.0L DOHC CRD 터보 엔진을 탑재해 241마력의 최고 출력을 자랑하며 1800~2800rpm의 넓은 범위에서 56.0kg.m의 최대 토크를 낸다. 또 가변식 터보차저와 디젤 입자 필터로 연료 효율성을 높여 11.9km/L의 연비를 갖췄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카드라 드라이브 Ⅱ'와 '후륜 전자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ELSD)'을 탑재했고 차체 전고를 5단계로 상하향 조정할 수 있는 '콰드라 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등을 적용해 성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개방감을 더하는 '커맨드 뷰' 듀얼 패널 선루프, 겨울철 운전을 위한 열선 스티어링 휠 등 안전한 주행을 위한 45가지 이상 첨단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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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신차 배틀] 현대 그랜저HG vs. 혼다 어코드 '용호상박'
- (뉴스투데이=안대범기자) 세계의 내노라하는 업체들을 조사하다보면 그 곳을 대표하는 상품이나 특정 이미지가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두 기업 역시 자기 나라를 대표하는 완성차 메이커들이다. 나란히 글로벌 기업으로서 자국 자동차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두 기업은 다름아닌 현대자동차와 일본 혼다이다. 이 기업들은 자사 브랜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승용차로 내수 및 해외 시장에서 서로 경쟁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현대의 그랜저와 혼다의 어코드가 그 주인공들이다.무겁지도 않은 그러나 결고 가볍지 않은 두 준대형급의 몸집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불러일으킨다. ■ 외관현대 그랜저HG ▲ 현대 그랜저HG. LED가 적용된 헤드램프와 화려한 디테일이 고급스러움을 한 층 더했다. 전면에서 보여지는 눈매와 코는 날렵한 이미지에 중후함까지 더한 말그대로 그랜저였다. 전면부의 날렵함과 듬직함을 동시에 고루 갖춘 그랜저의 위풍당당함은 수입차의 거센 러쉬에 국산차를 지켜내기 충분 할것 같은 모습이다. 전면 오버행(전면과 앞바퀴 사이의 거리)이 짧아지고 뒷면 유리가 완만하여 스포티한 쿠페를 연상케 한다. 사이드는 슬림한 에쿠스, 전체적으로는 YF쏘나타와 많이 흡사하다. 양쪽에 자리잡은 테일램프는 기아차의 K5를 닮았다. 쿠페형에 걸맞게 이전의 TG대비 좀더 낮아졌고 사이드 리피터가 내장된 미러는 위로 접히는 걸윙 타입이다. 스마트 웰컴 시스템은 키를 소지하고 차량에 접근 시 은은하게 조명이 들어오며 운전자를 반긴다. 혼다 어코드 ▲ 혼다 어코드. 전체적인 디자인 감각은 정통 세단의 느낌이 강하면서 파워풀한 멋을 가미했다.프론트에서 리어로 어이지는 특유의 캐릭터 라인은 그대로 살리면서 그릴과 범퍼 디자인을 세련되게 변경했다.그릴에 크롬이 추가되어 고급스러운 느낌도 더했다. 매끄러운 느낌인 10 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한 17인치 알로이 휠은 세련미와 강인함이 배어있다. ■ 인테리어현대 그랜저HG ▲ 현대 그랜저HG 내부. 외장 디자인과 연속성을 부여해 활강하는 날개의 이미지를 구현하면서 감성적 인터페이스가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 도었다.운전자와 가장 오랜 스킨십을 하게 되는 스티어링 휠은 살짝 아쉬운 느낌이다. 그러나 편의장치를 논하게 되면 얘기는 달라진다. 동급 차량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첨단 기술 특히 국산차 최초로 탑재된 어드밴스 크루즈 컨트롤은 수입차 (아우디a8)에서나 찾아볼수 있다. 또한 기본으로 제공되는 9개의 에어백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급제동 경보 시스템등은 모두 기본적용으로 제공된다. 혼다 어코드 ▲ 혼다 어코드 내부. 넓고 간결한 디자인은 혼다의 자랑이자 대표적인 트레이드 마크이다.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좌우 갈매기의 날개를 연상시키며 별다른 장식이 없어 더욱실내 공간이 넓어 보인다. 대시보드나 센터페시아, 도어 트림 상단은 플라스틱으로 마무리 되었다. 스티어링 휠에서 엄지가 놓이는 부분에 굴곡을 만들어 휠 조작성을 높였다. ■ 엔진현대 그랜저HG ▲ 현대 그랜저HG 엔진. 전 모델에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한 신형'그랜저' 2.4모델은 최고 출력 201ps, 최대 토크 25.5kg/m의 동력 성능 및 12.8km/L로 준대형 최초 2등급 연비를 구현한 세타 Ⅱ 2.4 GDI 엔진도 적용했다. 스펙상으로 본다면 결코 수입차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혼다 어코드 ▲ 혼다 어코드 엔진. 2.4모델에 장착된 2.4Li-VTEC엔진은 흡기 효율을 높이고 배기 압력을 저감하는 등 VTEC 기술을 적용해 최고출력 18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3축5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부드러운 조작과11.1km/L의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직렬 4기통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를 쓰는 어코드는 6500rpm에서 최고출력 180마력을 내뿜는다. 어코드의 또다른 장점은 밟는 깊이에 따라 정확하게 작동하는 브레이크다. 원하는 위치에 차를 세우고, 원하는 만큼 속도를 줄이는데 유리한 설정이다.두 차량 모두 국민들로 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기대주 들이다. 2012년 승리의 여신은 과연 누구에게 손을 들어줄지 그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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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자동차코리아, 국내 시장 누적판매 2만대 돌파
- ▲ 2012년형 New Volvo S80 [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뉴스투데이=안대범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www.volvocars.co.kr)가 자사 차량의 국내 시장 누적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1988년 부터 판매를 시작해 약 25년간의 우리나라 수입차 역사와 그 행보를 같이 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수입차 1세대로 현재까지 2만여 대를 판매하면서 그 가치와 안전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볼보자동차는 국내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만인 1998년 3월 국내 시장에 본격적인 직판체제를 구축하고, S40, V40, S70, V70, C70등의 모델을 잇달아 선보이며 본격적인 주목을 받았다. 세계적으로 안전의 대명사라 각인된 볼보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3점식 안전벨트와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며 안전 관련 부분의 리더로 각인되어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2만대 누적판매를 기점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사람을 잘 이해하는 안전한 차량을 만들어 국내 자동차시장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이나믹 스포츠세단 S60,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V60, 프리미엄 해치백 C30 등 최근에 선보이고 있는 모델들은 안전과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모먼스, 젊고 다이나믹한 이미지까지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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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 9일 개막 디트로이트 모터쇼 참가
- ▲ 2011 디트로이트 모터쇼 행사 장면. [사진=NAIAS 홈페이지]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9일(현지시간) 미국의 자동차 도시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하는 ‘북미 국제 오토쇼(NAIAS,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현대·기아차가 참가, 올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늠해 본다.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세계 4대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디트로이트 중심부에 위치한 약 6만5000㎡(1만9700평) 규모의 코보센터에 현대·기아차를 포함해 전세계 40여개 완성차 메이커의 51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전시 차량 모델만 해도 500대 이상에 이른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처음 공개되는 신차와 콘셉트카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40여 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 2011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현대차 전시 장면. [사진=NAIAS 홈페이지] 현대차는 터보 엔진을 탑재한 벨로스터 터보를 이번 전시회에 처음 공개한다. 제네시스 쿠페 F/L도 선보이고, 양산차 12대와 엘란트라 전기차, 투싼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 2종을 전시한다.기아차는 K5 레이스카와 K5 하이브리드, 쏘울, 포르테 등 양산차를 전시한다.한국GM은 본사 GM을 통해 자체 개발을 주도한 소형 해치백 쉐보레 소닉 RS를 공개한다.이번 모터쇼에서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북미 올해의 차' 후보로 오른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에게 최종 선정의 영예가 돌아가는가 여부이다.이밖에 크라이슬러는 닷지 브랜드의 스포츠 세단 차저 레드라인과 콤팩트 세단 2013년형 닷지 다트를, BMW는 액티브 하이브리드와 BMW i3, i8 콘셉트카를, 도요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NS4 콘셉트카와 렉서스 LF-LC 콘셉트카를, 혼다는 어코드 NSX 슈퍼카 콘셉트카를 각각 전시한다.한편,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9~10일 전 세계 언론에 전시장을 공개하는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행사와 자선행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전시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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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디젤승용차 연료필터 결함 2424대 리콜
- ▲ 리콜 대상 차종인 벤츠 'S350BLUETEC'.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디젤 승용차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9일부터 국내에 수입판매된 해당 차종의 리콜이 실시된다.국토해양부는 8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디젤 승용자동차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은 지난 2006년 4월 18일부터 지난해 4월 6일까지 제작돼 이 회사에서 수입·판매한 디젤 승용차 5차종, 2424대.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리콜 대상 승용차들의 디젤연료 내 이물질을 걸러내 주는 장치인 히터내장형 연료필터에서 연료가 누유되는 결함이 발견됐다.흘러나온 연료가 뒤따라오는 다른 자동차의 바퀴와 도로 사이에 묻어 차량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이에 따라 해당 승용차 소유자들은 9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고, 이미 자비로 수리한 소유자는 서비스센터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하면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리콜 내용을 해당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공지하게 된다. 상세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080-001-1886)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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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동후디스, 15일 후디스맘 아카데미 신년가족 콘서트
- ▲ 후디스맘 아카데미 가족콘서트. [사진=일동후디스] (뉴스투데이=이진우 기자) 친환경 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오는 15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예비 및 초보 엄마아빠를 위한 ‘2012 용의 해 신년 가족 콘서트’를 연다.‘힘찬 출발, 희망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가족 콘서트는 영화 및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클래식연주와 성악으로 선보인다. 일동후디스는 매년 다양한 임신 출산 태교 정보를 제공하는 ‘후디스맘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 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콘서트를 열어오고 있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8일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가족간의 화목을 다지고, 임산부와 조부모를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출산문화 정착 및 올바른 태교 육아 문화 확대를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행사 참여는 모두 무료이며, 신청을 원하는 예비 부모 및 조부모들은 일동맘 홈페이지(www.ildongmom.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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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 정보, 3월부터 스마트폰으로 볼수 있다
- (뉴스투데이=이진우 기자) 오는 3월부터 스마트폰으로 의약품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 안전성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2012년 의약품 분야 주요업무 계획’에 따르면 국민이 직접 의약품의 사용상 주의사항, 효능 등 안전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이 어플리케이션 ‘온라인 의약도서관’ 서비스를 실시한다.식약청은 아울러 국내 의약품 부작용 보고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검토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연내 신설키로 했다.의약품안전관리원은 ▲약화사고 등 의약품 부작용의 인과관계 조사·규명 ▲부작용보고 사이트 개설·운영, 의약품안전정보 수집·분석·평가 및 제공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DUR) 개발·제공 등 주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설되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의료사고 피해구제사업과 연계하여 약화사고 발생시 해당 의약품과의 인과관계를 조사·규명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의약품 부작용 피해 감소 및 국민 의료비 절감이 기대된다. 이밖에 국제 경쟁 신제품 개발 지원을 위한 신약개발 전과정 사전검토제, 진단치료 동시개발 의약품(Companion Diagnostic) 개발지침, 질환·환자군별, 약물별 개발 지침도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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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호주에 울려 퍼지는 '볼키즈' 함성
- ▲ 기아차, 호주오픈 볼키즈 발대식 [ 사진=기아차 ] (뉴스투데이=안대범기자) 기아차가 메이저 스폰서로 후원하는 '2012 호주오픈'에서 맹활약을 펼칠 볼키즈 한국 대표 20명이 4일 호주로 출발했다고 6일밝혔다. 호주로 출발한 볼키즈( 테니스경기에서 테니스 볼 공급, 처리를 비롯해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유소년) 한국 대표 20명은 이달 11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펼쳐지는 '2012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예선 및 본선에 참가해 호주 볼키즈 380명과 함께 테니스 스타들의 플레이와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기아차는 영어능력 평가, 실기 평가 등 2차에 걸친 테스트를 실시해 지난 10월 최종적으로 20명의 볼키즈 한국대표를 선발했으며, 특히 볼처리 능력 등 테니스 경기 현장에서 꼭 필요한 경기운영 실기 평가를 위해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소속 볼키즈 전담 코치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볼키즈 한국대표 20명은 시드니에서 호두 현지 문화체험 시간을 가진 후 호주오픈이 개최되는 멜버른으로 이동해 테니스 경기 운영에 관련된 집중훈련을 받으며 경기 투입에 앞선 현지 적응에 나선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호주오픈 볼키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한민국 유소년들이 세계적 행사에 참여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기업인 기아차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아차는 테니스 이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3년까지 세계 그랜드슬램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메이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UEFA 유로대회','FIFA 월드컵' 후원 등 다양한 해외 스포츠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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