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5.04.01 10:30 ㅣ 수정 : 2025.04.01 10:30
전기차 생산 과정 국내 최초 견학 프로그램 운영 브랜드 비전·전동화 기술 체험할 다양한 콘텐츠 마련
기아가 전기차 전용 공장 '광명 이보 플랜트'에 고객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사진 = 기아]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기아는 현대자동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 '광명 EVO Plant(이보 플랜트)'에 기아 브랜드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광명 이보 플랜트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조성된 공장으로 지난해 9월 준공돼 EV3와 올해 출시한 EV4를 생산하는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이다.
광명 이보 플랜트에 조성된 고객체험 공간은 '테크놀로지 포 라이프(Technology for Life), 기술이 우리의 삶을 만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이 공간은 브랜드관 관람과 생산라인 견학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기아의 미래를 경험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을 실현하는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만나볼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전기차 전용 생산 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것은 광명 이보 플랜트가 국내 최초다. 참여 고객은 EV3와 최근 생산을 시작한 EV4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고객체험은 '브랜드관 → 생산라인 견학 → 브랜드관' 순으로 이어지며 먼저 브랜드관은 기아의 현재와 미래를 나타내고 브랜드 비전과 기술력을 몰입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오디토리움 안에서는 도슨트가 기아 브랜드 비전과 철학을 나타내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고 공장 소개와 전동화 기술 및 전기차가 탄생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향한 10가지 친환경 소재도 볼 수 있으며 광명에서 생산하는 차량에도 탑승할 수 있다.
생산라인 견학은 기아 전기차 핵심 모델이 생산되는 공정을 도슨트 안내에 따라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동차 생산 공정인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가운데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공정이 이뤄지는 차체와 의장을 둘러보는 동선으로 기존 생산 공장과 달리 무인화와 자동화가 적용된 전기차 전용 공장 모습을 볼 수 있다.
광명 이보 플랜트 고객체험 공간은 만 10세 이상 15~30명으로 이뤄진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 등 모두 2회 운영하고 회당 약 60분 정도 소요된다.
방문 접수는 이날부터 가능하며 기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장(전무)은 "그룹 최초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인 광명 이보 플랜트 안에 만들어진 고객체험 공간을 통해 전기차가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관람하고 대담하고 지속 가능한 기아 움직임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라며 "기아는 전동화를 가속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면서 생산 시설 내 브랜드 공간 경험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