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윤한슬 기자) ‘패션피플 릴레이인터뷰’ 이번 주인공! 런웨이,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분이죠? 바로 이수혁씨였습니다!

 

이수혁씨와의 인터뷰, 어떠셨나요? 잘 읽으셨나요?^^ 사실 이번 인터뷰는 조금은 특별한 인터뷰였답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시다고요?

 

첫 번째, 이수혁씨는 ‘인터뷰 비하인드’의 첫 번째 주인공이었던 김우빈씨와 같은 소속사로 절친한 사이랍니다. 실제 인터뷰 때도 김우빈씨와의 연결고리가 꽤 있었거든요.

 

그리고 두 번째이자 하이라이트! 인터뷰 다음 날이 이수혁씨 생일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이례적으로 인터뷰 장소로 향하기 전, 작은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선물은 바로 케익! 원래 계획은 26개의 초를 준비해 미니 서프라이즈 파티를 하는 것이었는데요, 아쉽게도 계획은 물거품되고 케익을 전달하는 것에 만족해야했답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라는 수혁씨의 말에 뿌듯뿌듯:) 맛있게 잘 드셨기를 바랍니다!

▲ 모델 겸 배우 이수혁 [사진=강지연 기자]

그렇게 시작된 인터뷰. 하지만 제 눈은 이수혁씨 얼굴에 시.선.고.정! 서울패션위크 때 수혁씨의 실물을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은 저도 처음이었는데요, 실물은 말 그대로 ‘조각’이었습니다.

 

좋지 않은 컨디션이셨음에도 완벽한 ‘꿀피부’를 자랑하셨고요, 거기에 뚜렷한 이목구비에 완벽한 신체비율까지! 제가 느낀 바를 인터뷰 사진으로 조금이나마 전달해드리고 싶었는데, 여러분도 느끼셨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감탄을 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중간 중간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는 질문이나 상황을 만들려 했지만 모두 실패:(

 

답답했던 저는 실례를 무릅쓰고 조심스레 질문을 던졌습니다.

 

“혹시 기분이 언짢으신 것은 아니죠? 잘 안 웃으셔서요.”

 

“아니에요. 카메라가 의식이 돼서요.”라고 말씀하시며 활짝 웃어보이신 이수혁씨! 역시 프로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덕분에 멋진 인터뷰 사진들이 탄생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수혁씨는 다시 진지모드. 질문 하나하나에 성심성의껏 답해주시며 꽤나 진지한 모습이셨답니다. 특히 저를 감동시킨 답변도 있었습니다.

▲ 진지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시는 이수혁씨 [사진=강지연 기자]

“앞으로 어떤 활동 하고 싶으신가요?”

 

“제가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일이 우선이에요. 그래서 그렇게 큰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하고요. 무조건 일이 1순위이고, 나머지는 그 후순위죠. 일을 더 열심히, 많이 하고 싶어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고요.”

 

일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답니다. 올 초 해외 컬렉션 무대를 뒤흔들고 온 뒤, 한국에서 영화촬영에 이어 드라마 촬영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에 조금은 지칠 법도 한 데 전혀 지친 기색 없이 일을 더 많이 하고 싶다고 말하는 그.

 

그의 이런 모습을 보니 ‘앞으로는 정말 승승장구할 날만 남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뷰에 이어 이어진 사진촬영, 그리고 잊지 않은 기념촬영까지! 이번에는 특별히 셀카와 사진기자가 찍어준 사진까지 남겨두었습니다.

▲ 기념사진에서도 모델 포스 제대로 풍기시네요! [사진=강지연 기자]

하지만 셀카는 개인소장을 위해 비공개로 해 둘게요~

 

번거로웠을 텐데 쿨하게 기념사진 촬영에 응해주신 이수혁씨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드립니다!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인 ‘무서운 이야기2’와 KBS2 월화드라마 ‘상어’ 모두 대박나시길 바라고요!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이수혁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