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노인복지관 초복 복지리탕 특식 제공

정승원 기자 입력 : 2019.07.15 10:03 ㅣ 수정 : 2019.07.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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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팽성노인복지관이 초복맞이 복지리탕 등 특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사진제공=평택시]

팽성읍 솔뫼산악회, 고덕복집의 후원

팽성노인복지관, 밑반찬 배달, 무료급식, 소득 지원

 

[뉴스투데이=정성우 기자] 평택시 팽성노인복지관은 12일(금)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초복맞이 복지리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솔뫼산악회, 고덕복집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식당을 찾으신 어르신들께 300인분의 복요리를 무료로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단체 늘사랑회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음식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늘사랑회는 팽성노인복지관이 개관한 2009년도부터 현재까지 어르신들을 위해 땀을 흘리며 꾸준히 헌신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봉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행사에 제공된 음식을 직접 조리한 고덕복집은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국가 복 기능사 자격을 가진 김종진 대표가 운영하는 복해장국, 복매운탕, 복튀김, 복불고기, 복찜 등의 복요리 전문점이다. 이날 복어 요리는 비만 억제와 혈당을 저하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당뇨성 질환 예방에 좋아 어르신들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팽성노인복지관 박철민 관장은 “복날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해주신 솔뫼산악회, 고덕복집, 늘사랑회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만드는 팽성노인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은 빈곤, 질병, 고독, 역할상실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하여 밑반찬 배달, 무료급식, 소득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사회복지 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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