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경북 의성군이 KB국민은행 등과 ‘KB후원 작은도서관’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운영을 활성화하여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진흥 및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하여 군은 도서관에 필요한 장서를 확보하고, 국민은행은 1억원 상당의 조성 후원금을 지원한다.
이어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서가, 열람테이블 등 비품 제작 및 도서관 공간 구성에 관한 리모델링을 직접 추진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금성면 KB후원작은도서관은 오는 10월까지 건물 개보수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11월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SOC사업의 일환으로 봉양면에 조성중인 공공도서관이 2022년 개관할 예정이어서 의성군에 총 3개의 공공도서관과 사립도서관포함 총 7개의 작은도서관이 지역민들이 한층 더 가까운 도서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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