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올해도 배당정책은 일정 배당성향 유지”
DPS 구조적인 증가 : 배당성장주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리노공업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3% 늘어난 522억원, 영업이익은 16.4% 증가한 193억원, 순이익은 113.2% 상승한 154억원을 전망한다”라며 “이는 기존 추정치(매출액 485억원, 영업이익 167억원, 순이익 135억원)를 상향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홍식 연구원은 “리노공업은 2019년 4분기 이후 안정적인 성장흐름에서 고성장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이는 해외 대형 고객사의 비메모리 반도체 R&D가 과거 모바일에 집중되어 있던 것과는 달리 새로운 IT Device(VR & AR 등)의 개발에 따른 리노공업의 IC Test 소켓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중요한 점은 새로운 IT Device가 확대될수록 리노공업의 전방산업이 좋아지기 때문에 구조적인 성장성이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리노공업의 주당배당금(DPS)은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2021년 DPS는 전년 1500원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2000원 이상을 전망한다”며 “이는 리노공업의 배당정책이 순이익 성장에 따라 일정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이러한 관점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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